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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냥이 Nov 30. 2020

고양이가 무서운 둘째



일단 그림 속의 아이는 둘째가 아닌 첫째다.


올봄

하루라도 마스크 벗고 뛰놀게 하고 싶어

한 팀만 받는 마당 있는 숙소를 예약했었다.


길고양이가 당연하다는 듯이 끼니때마다  근처로 왔는데

상당히 익숙한 패턴인 듯 보였다.


둘째는 무섭다고 아빠 옆에 딱 붙어 떨어지지 않았고,

첫째는 고양이와 마주 앉아 한참을 관찰했다.


그건 고양이도 마찬가지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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