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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냥이 Nov 23. 2021

2018년의 후쿠오카


아이들의 이름이 같았고, 알고 보니 같은 동 같은 라인에 살던 이웃이 있었다.

정작 아이들끼리는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육퇴 후 가끔씩 술도 마시고, 영화도 같이 보고,

아이 친구가 아닌 내 친구로 몇 년을 지냈던.


그 친구와 함께 아이들 없이 자유롭게 걸어보았던

2018년의 후쿠오카.


곱씹을 추억과 사진들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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