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to the 복음 19

내니 두려워말라 3

by Biracle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매일같이 지하철역 앞에서 만나는 두 남자가 있습니다.

30대 비슷한 또래의 그들은 사이좋게 길을 걸으며, 아침으로 먹을 토스트를 사기도 하고, 주말에 뭐 했는지, 어제 무슨 음악을 들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은 한눈에 봐도 정다운 친구 같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발걸음이 조금 느릿느릿합니다. 가만 보니, 흰 지팡이를 짚고 있는 시각장애인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친절히 그에게 길 안내 중이었습니다.

그는 장애를 가진 한 사람을 위해 버스 정류장까지 동행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 요양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길잡이로 봉사하던 직장 상사분이 퇴직하시면서 그 일을 이어서 맡게 되었습니다.

바쁜 출근길에 누군가의 길잡이가 된다는 것은 부담이 컸기에 거절할까 고민했지만,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횡단보도가 3개나 있고, 보도블록을 걷다 보면 움푹 파인 곳도 많았습니다. 눈이나 비 오는 날은 위험천만할 때가 더 많았기에 그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와 같은 방향으로 출근하시는 분이라 어려운 일도 아니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시각장애인의 길잡이를 하기 전에는 그저 반복되는 바쁜 출근길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아침입니다.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시간이 좀 걸리고, 느릴 뿐이지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것을 보며 자기 자신을 반성했고 삶의 도전을 받는다며, 그는 무엇보다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가 생겨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도움이 되는 두 사람은 늘 함께 동행하는 '벗'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9]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힘들 때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나의 허물과 실수도 누구나 있는 거라며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내 말을 편견 없이 전부 들어주며, 외로울 때 허전함을 채워주는 사람, 늘 사랑의 눈길로 내 곁에 항상 있어 주는 사람..

이 아름다운 사람은 바로 ‘친구’입니다.

정말 이런 친구가 있다면 천군만마도 부럽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완벽한 친구가 있을까요?

친구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실망도 주고, 믿었지만 배신도 하고, 누군가의 이간질 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고, 사소한 오해와 말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요즘은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며 더불어 사는 삶 자체를 피곤해하여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여행 가는 '나 홀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알고 사랑해 주시며,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언제나 함께 하고,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주신 친구… 영원토록 나를 사랑하는 친구…

우리에겐 이렇게 완벽하고 영원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풍랑을 만난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고, 우리를 붙잡아주시는 분이고, 셋째, 예수님은 풍랑을 만난 우리와 끝까지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우리는 얼마나 크고 작은 많은 풍랑들을 만나게 될까요?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누구를 의지하시겠습니까?

베드로처럼 예수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실 때 “내니”는 무슨 의미일까요?

여기서 나라는 말은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나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다, 전지전능한 창조주가 바로 나다” 이런 의미입니다.

자연의 세계를 다스리시고 귀신의 세계를 다스리시고 질병을 다스리시고 우주만물 다시는 능력의 하나님이니 바로 나니 안심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저 영원한 아버지 집에 갈 때까지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은 나와 동행하며 일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 예수님이 풍랑을 만나 힘들어하는 나에게 지금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딸(아들)아,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고, 평안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나만 겪는 고난 같아서 속상하지?

그래도 잊지 마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야, 내가 너와 함께 한단다,

내가 너를 붙잡고 있어, 너와 끝까지 동행할 거야, 나는 임마누엘 하나님, 영원히 함께 하는 하나님이야, 나다 나야,”

우리 모두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뻐 찬양하고, 늘 동행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살길 기도합니다.

�영원한 친구이신 하나님 아버지, 어떤 풍랑 앞에서도 늘 찾아와 붙잡아주시고 끝까지 동행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만 겪는 고난 같아 하나님을 원망하고 낙심하였던 저를 회개하오니 주님 안에서 기쁨과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신앙 안에서의 영원한 영적 친구들을 통해 서로 기도해 주고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하며 믿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게 하소서.

신실한 친구와의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시고 영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교회에서의 교제와 소그룹모임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을 덮으며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되고 서로 중보기도하는 소중한 만남을 잘 가꾸어 외롭지 않은 인생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나세요

당신만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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