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맞아, 그런가
동근 탁자의 끝자락에
친구들과 모여 앉아
술을 마시고 있다
우리들은 인생 중
조금씩 서로의 삶을 나눈다
한 친구가 묻는다
연애는 잘 되어가?
그래.. 이게 내 대답이다
다른 친구가 말한다
너 헤어지지 않았어?
맞아.. 이게 내 대답이다
또 다른 친구가 묻는다
사귀고 있는 거야 헤어진 거야?
너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 거냐
그런가?.. 이게 내 대답이다
사랑을 했고
또한 이별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리워하는 중이다.
그래 맞아, 그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