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정해진 항해의 길에 서 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오기 전부터
수많은 꽃들이 쉼 없는 시간의 여정이 있었고
그 누구도 줄 수 없을 사랑으로
피어오르는 당신의 향기
꽃바람에 실려오는 당신의 그림자
당신을 향해 젓어가는 마음
바다에 비추어 오르는 잔물결처럼
비밀스러운 수다가 속삭여 주듯이
당신을 향한 나의 항해
그 끝없는 바다 위를 가르는 봄처럼
꽃들도 산들도 바다도
당신을 향해 노래합니다
따뜻한 봄바람 가을비에 젖어드는
당신의 향기가 내 심장을
파고들어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