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대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바랐는데
이런 날 용서하지 말아요.
그대만 향한 마음이기를 정말 원했는데
왜 그랬는지 정말 후회돼요
돌아서 온 그 길에
다시 만나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런 날 용서하지 말아요
손을 뻗어서 잡고 싶었지만
길을 잃어버린 날 버려요
멈출 수 없는 마음이지만
이게 내 사랑이지만
말할 수도 다가갈 수도 없어요
사랑이 사랑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그대에게 말할 수 없어요
나의 이런 사랑이
부끄럽지 않기를 바랐는데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이
사무쳐 그대 흔적이 내 안에
머물러 있어요
바람에 날려 보내면 닿을까
숨 쉬는 공기에 담아볼까
낮과 밤, 모든 시간에 닿아볼까
어떤가요.
기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