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사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위로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처음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지인 강아지와 그 가족을 위해 위로예배를 드렸다.
처음으로 예식으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넸다.
처음으로 정식으로 하나님께 위로를 구했다.
목사가 아닌 나 스스로를 위해
목 놓아 울었다.
나에게도 위로가 임하기를
쌍둥이 아빠이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