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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디노 김작가 Apr 16. 2021

열정적인 20대를 맞이하길

방황조차도 성공의 밑거름이 되길

박현근 코치님의 추천으로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대표님의 영상을 보게되었다.


원래 youtube를 잘 보는 성격이 아니긴 한데

이 영상은 일단 내가 먼저 보고 가족 단톡방에 올렸다.


나의 세딸들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다.






부모님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할때 참 안듣는다...

그냥 늘 하는 아버지 또는 엄마의 잔소리처럼 여겨버린다.


다른집 자녀들도 그럴까?


가끔 이런 영상나 책에서 좋은 글귀가 있으면 그냥 보내준다.

첨엔 그냥 못본척 지나가겠지만.

쌓이고 쌓이면 보겠지. 자신의 인생에서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찾아서 보겠지...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를...


https://youtu.be/3Cc9q6TMSeg


[영상 중 대화를 잠시 인용해 보았다.]


아들: 요즘 아버지에게 상담받으시는 분들의 주제는?

아버지: 먼저 워스트 부터....

           "누가 돈 된다더라" 그러면 쫓아다니는 경우는 가장 나쁘다.

              베스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욕구를 찾기전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보라


(대화 생략)


아버지: 본인이 할 수 있는것 부터 찾아라. 찾기만 하지 말고 해봐라.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때 멋진일을 쫓아다니지 마라.

             내가 누군지 알기전에 꿈부터 꾸지마라!



자신의 안의 것(내면의 것)을 찾으려먼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일단 관찰을 먼저 하라. 내가 부모에게 어떤 긍정적인 것을 물려받았는지를 먼저 관찰하라.

그래서 내 안의 보석을 찾고 그 보석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마지막으로 경험하라.






[결론]

1. 먼저 경험부터 하지 마라. 경험한 것이 결코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2. 부모의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관찰하라. 부모님에게 무엇을 받았는지 관찰하라.

3. 내가 어떤 직업적 적성이 맞는지 검사를 해보라.

4. 살아온 과정을 한 번 되새겨봐라. 유혹에 휩쓸리지 않도록 사색하라.





내가 누군지 알기전에 절대 꿈부터 꾸지마라







나 역시 하고싶은 것이 많고 욕심도 많은 젊은 시절을 보냈다.

감사하게도 나의 부모님은 내가 원하고 배우고 싶은 일들을 그냥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셨다.


결론적으로, 난 건축을 전공하고, 

애니메이터가되고싶어서 공부했다가

다시 건축공학과로 편입을 하고

졸업 후 나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일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신발수출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해외영업이란 일을 10여년이 넘게 하게되었다.


내가 젊은 시절에. 대학을 진학하려했을때

좀 더 나의 부모님을 먼저 관찰하여 내가 물려받은 재능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남들의 시선, 멋있어 보이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경험과 내 생각만으로 나의 미래를 선택하지않았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금 내 삶을 부정하고 싶고, 싫다는 의미는 아니다.

난 지금 세딸과 든든한 양단장님(남편의 별명)의 응원으로

하루하루 다이나믹하게 살아가고 있어 감사할 뿐이다.


그러나, 나의 세 딸들에겐

부족하지만 부모인 우리를 통해 물려받은

그분이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먼저 깨닫기를 바라고

단순한 생각, 경험이 아닌 진정 자신에게 맞는 창의적인 일을 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너희들을 응원해 ��
가끔은 미울때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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