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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루장 Dec 30. 2021

경찰서장, 대령, 기자 그리고
검찰총장의 공통점.

퇴직금을 노리는 사기꾼이 가장 군침을 흘리는 상대가 누굴까?

경찰서장, 대령 그리고 기자다.

여기에 추가로 검찰총장.

(누구는 백수 생활이 길지 않아 사기당하지 않아 좋겠다. 하기야 지금도 백수이고 조만간 쭉 백수겠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현직에 있을 때 상당한 권력을 행사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잘 꿰뚫고 있을 거라고 기대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오히려 사기 범죄에 가장 취약한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일을 두루두루 다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제대로 아는 게 없다.


덧_

《미디어 삼국지》, 김영환,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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