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마이솔 클래스

by 비상곰

시르사 아사나를 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 오늘은 어시스던트 없이 혼자 해보세요. "라고 했다.


혹시 넘어가는 것을 대비하고,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선생님이 옆에 있었는데 오늘은 스스로 해보라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조금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있었다.


양팔을 잘 고정시키고 등을 최대한 곧게 핀다음, 다리를 쭉 펴서 들어 올렸다. 올라가는 것은 가볍다. 이때 주의해야 한다. 올라가는 것이 가볍다고 서두르면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최대한 집중해서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심조심 몸을 곧게 핀다. 거꾸로 서는 것 성공.


15 호흡하고,

다음은 하프밴드. 우와! 이거 할 때 정말 힘들다. 엉덩이를 빼면서 다리를 반 만 내린다. 팔을 더 단단히 고정시키고 배에 힘을 빡! 주고. 그리고 10 호흡.


여기까지는 혼자서 성공.


이제 다리를 올렸다가 천천히 내려오면 된다. 그런데 힘이 빠져서 떨어지듯 쿵! 착지하였다.


오호! 에헤라디야~~~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감격스러웠다. 작년 여름부터 시르사 아사나 연습을 시작했으니깐, 10달 정도 걸렸다.

아쉬탕가 요가를 시작하면서 실력이 팍! 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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