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따릉이 체험기
요즘에 내가 사랑하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서울자전거 따릉이란
서울자전거는 누구나 , 언제나 ,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입니다 . 서울시의 교통체증 ,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자전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본인인증, 이용권결제 등 조금은 귀찮고 살짝 복잡한 과정을 통과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방법을 배운다. 처음에는 운영시스템이 낯설지만, 방법이 간단해서 금새 익숙해 질 수 있었다.
처음에 제일 궁금했던 것이, 자전거를 대여한 곳에만 반납해야 하는가 였는데
아닙니다 . 자전거를 대여한 곳에 꼭 반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자전거를 이용하신 후 가까운 어느 대여소에서라도 반납이 가능합니다 .
라고 답변해 주었다.
1회 기본 대여 시간은 60분. 시간 초과시엔 30분 마다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일일권이나 정기권(일주일, 한달, 6개월, 1년) 을 구입하면 구입한 기간 동안에 대여 횟수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본대여시간을 지켜서 반납과 재대여를 반복하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 시내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대여한다.
안드로이드폰은 '따릉이앱' 으로 아이폰은 '모바일웹사이트'에서.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카드만으로 대여할수도 있다.
이용하다 보면
"오~ 따릉이 진짜 똑똑하다~!"
이런 생각이 든다.
모양이 이쁘다. 가볍고 튼튼한 느낌.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3단 변속기
바구니. 짐을 고정할 수 있는 늘어나는 끈이 있어서 편리하다.
따릉이. 따릉따릉 소리가 난다.
LED 전조등.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준다.
자가잠금. 자전거 운행 중 잠시 주차할 때 필요함.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안장.
자전거사고는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점검이 중요하다.
1. 타이어가 양호한지
2. 안장은 잘 고정되어 있는지
3. 브레이크 확인
4. 체인확인
5. 이어폰 빼고 출발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면 즐겁지만 매우 위험하다)
새로운 세계다.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함께 타는 공용자전거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는 것이 말이다.
나만의 것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함께 공유할 때 더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버스나 차로 다니던 길을 자전거로 달린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매일 같은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한 번 가보고 싶어진다. 그렇게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니 머리 속에 기분 좋게 달릴 수 있는 루트가 하나 둘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제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자전거로 맞는 바람이 꽤 차갑지만.
그래도 자전거는 참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