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맞는 차가운 바람

서울 자전거 따릉이 체험기

by 비상곰

요즘에 내가 사랑하고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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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전거 따릉이란
서울자전거는 누구나 , 언제나 ,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입니다 . 서울시의 교통체증 ,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자전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본인인증, 이용권결제 등 조금은 귀찮고 살짝 복잡한 과정을 통과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방법을 배운다. 처음에는 운영시스템이 낯설지만, 방법이 간단해서 금새 익숙해 질 수 있었다.


처음에 제일 궁금했던 것이, 자전거를 대여한 곳에만 반납해야 하는가 였는데

아닙니다 . 자전거를 대여한 곳에 꼭 반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자전거를 이용하신 후 가까운 어느 대여소에서라도 반납이 가능합니다 .

라고 답변해 주었다.



서울자저넉_002.jpg 2016년 12월 따릉이 대여소 있는 지역. 주로 강북에 분포해 있다.

1회 기본 대여 시간은 60분. 시간 초과시엔 30분 마다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일일권이나 정기권(일주일, 한달, 6개월, 1년) 을 구입하면 구입한 기간 동안에 대여 횟수제한이 없기 때문에 기본대여시간을 지켜서 반납과 재대여를 반복하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 시내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대여한다.

안드로이드폰은 '따릉이앱' 으로 아이폰은 '모바일웹사이트'에서.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카드만으로 대여할수도 있다.

이용하다 보면
"오~ 따릉이 진짜 똑똑하다~!"
이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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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이쁘다. 가볍고 튼튼한 느낌.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3단 변속기
바구니. 짐을 고정할 수 있는 늘어나는 끈이 있어서 편리하다.
따릉이. 따릉따릉 소리가 난다.
LED 전조등.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준다.
자가잠금. 자전거 운행 중 잠시 주차할 때 필요함.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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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고는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점검이 중요하다.
1. 타이어가 양호한지
2. 안장은 잘 고정되어 있는지
3. 브레이크 확인
4. 체인확인
5. 이어폰 빼고 출발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면 즐겁지만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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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다.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함께 타는 공용자전거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는 것이 말이다.
나만의 것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함께 공유할 때 더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서울자저넉_006.jpg 깊은 가을의 도로를 달리다


항상 버스나 차로 다니던 길을 자전거로 달린다. 그렇게 달리다 보면 매일 같은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한 번 가보고 싶어진다. 그렇게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니 머리 속에 기분 좋게 달릴 수 있는 루트가 하나 둘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서울자저넉_007.jpg 탁 트인 곳을 달리고 싶다


이제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자전거로 맞는 바람이 꽤 차갑지만.
그래도 자전거는 참 즐겁다.

서울자저넉_008.jpg 한지 앞도 모르는 인생. 오늘은 또 어떤 길이 나에게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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