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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산프로 Mar 29. 2018

네이버 검색 서비스 제휴 도전기_2

 이전 편에서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네이버 관련 부서와 미팅을 시도한 것을 소개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관련 부서와 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가 관련 부서와 직접 협의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은 “기존에 아는 기관을 통해 네이버 관계자 연결 요청” 이었다. 하지만 네이버 “공식업무 제안” 방법도 같이 사용했는데 이것도 성공했다. 왜냐면 통화를 하면서 담당자가 얘기해줬는데 “공식 제안으로도 의견 주셨었죠?” 하더라. 네이버는 업무 제안을 주면 진짜로 검토를 하는구나..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른회사들도 하는데 내가 제안했던 아이템들이 너무 구려서 연락을 안줬을지도 모르지만...나도 회사 대표 제안 메일을 관리했던 사람으로써 읽어보고 다시 연락을 한다는게....사실 매우 힘들다.


 이제 미팅 일정을 잡고 추가 제안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솔직히 미팅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조금 더 욕심이 난다.


 다음에는 미팅을 하면서 있던 일을 쓰려고 한다. 부디 다음 편에서 지금의 브런치가 끝나지 않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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