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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Jun 03. 2022

디지털치료제(Digital-Therapeutics)-2

디지털 치료제 2편

디지털 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 DTx)

2022-Vol.02


지난 디지털 치료제 1편에서는 디지털 치료제 정의와 구분을 다루어 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치료제 현황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초기엔 웰니스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지금은 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체료제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아래의 왼쪽 그림은 웰니스 중심의 헬스케어는 2015년 대비 2017년에는 13% 감소를 하였고, 반대로 질환을 관리하는 분야는 48% 성장을 보였다. 지금 2022년에는 더욱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분야의 중심에 디지털 치료제가 있다고 본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변화



아래 그림의 IQVIA 출처의 그래프를 보면 2020년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 앱 중 특정 질병 관리에 관한 비중이 2015년 10%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을 한 2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정신/행동 질환에 관한 부분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운동/피트니스 분야는 40%에서 25%로 감소한 것을 보면 현대인들에게 이 분야는 기본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거나, 굳이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기 관리가 가능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질병의 관리에 있어서는 자기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디지털 치료제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디지털 헬스 어플의 비중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26년 약 100억 달러 (1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종 보고서 및 기사에서 예측치가 쏟아지고 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 현황


국내외 디지털 치료제 현황을 정리한 표는 아래와 같다.
국내는 암, COPD, 천식, 근감소증, 시야장애, 치매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가 있으며,  LifeSemantics, Welt 등이 선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제2형 당뇨, 암, 심뇌 혈관, 약물중독, 우울증/불면증, 알츠하이머/치매 등 상당히 많은 질환 관리에 디지털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WellDoc, Voluntis, Kaia Health, Perr Therapeutics, Suggestic, Click Therapeitics 등이 선도하고 있다.

국내외 디지털 치료제 제품 현황


다음 발행 글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선도 기업의 제품을 중심으로 영상 자료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 제품을 하나하나 정리할 예정이다.



"상기 자료는 출처가 표시된 공개된 자료를 근거하여 저자가 직접 재구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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