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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Aug 29. 2023

노션을 만나다 #1 (vs 에버노트, 구글웍스)

#Notion #Evernote #LightWriting

노션, 에버노트, 플로우, 팀간트, icloud memo, ms project, 엑셀, 구글웍스 등 업무 관리, 메모 및 협업을 위해서 다양한 툴을 활용해 왔다.


에버노트는 2015년 7월 13일 제일 첫 메모를 남겼다.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툴이었다. 엑셀과 메모장 그리고 icloud memo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에버노트를 만날 당시에는 노트북 스택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메모를 남길 수 있고, 메모의 개요/서식까지 남겨지니 특히나 글의 체계와 개요를 잡기에 좋았다. 지금도 어떤 글을 쓰거나 계획서, 보고서등을 쓸 때에도 이때부터 써왔던 습관과 Rule을 맞추어 쓰곤 한다.


그러다가 에버노트 정책도 이상해지고,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바뀌는 그런 것들로 인해서 에버노트 대신 icloud 메모와 구글 task와 구글 sheet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구글 웍스는 당시에 혁신적인 도구였다. 지금도 데이터를 정리할 때나 발표자료 및 협업을 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다.


10년을 함깨한 에버노트


이러다가 올해 초에 노션을 만나게 되었다. 이미 여러 협업 툴과 다양한 업무 관리 및 개인 일정 관리 툴을 많이 사용해 왔던 터라 처음 노션을 보았을 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냥 다른 협업 툴과 비슷해 보였고, 칸반보드, 일정관리, 프로젝트 관리, 할 일 목록 등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협업 툴로 보였기 때문이다. 


진행 상태별 할 일 목록을 구분하여 보여주는 형태는 칸반보드는 트렐로, 컨플루언스 등 익숙한 스타일과 타임라인 대시보드는 ms project,  팀간트와 플로우 (folw) 등에서 보여주었던 내용과는 별반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노션과 함께하는 수많은 프로젝트 관리와 협업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어떻게 펼쳐질지 모른 채로 이렇게 나와 노션과의 만남은 큰 감흥 없이 시작되었다~


결론적으로 제일 깔끔하게 만들어진 팀이 모두 사용할 업무 관리 포털과 각 프로젝트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던 시기까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input 창이 존재하는 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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