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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Sep 04. 2023

노션을 만나다 #2 (데이터베이스, 관계형, 롤업)

#Notion #Evernote #LightWriting

처음에는 장점이 없어 보이는 듯했다. 그 이유는 노션을 처음 사용한 것은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칸반보드를 만들고 일의 할인/진행/완료 등 상태별로 나누어 일정 관리를 위주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경험에 들어와 있던 에버노트와 구글웍스, 그리고 다양한 협업 툴 (flow, teamgannt, msproject)과 비교 경험을 해보니 깔끔하고 편리한 디자인 외에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없어 보였다. 페이지 내용의 웹 공유 기능과, 파일 업로드 기능도 대부분 비슷해 보였다.


노션 프로젝트 관리 기본 포맷


하지만 노션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은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순간부터였다. 한글 및 ppt로 작성된 프로젝트의 내용을 타임라인에 맞추어서 개요 순으로 정리를 하였고 (WBS), 해당 내용에 대한 여러 가지 일정, 미팅, 진행사항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정말 획기적인 기능이라 생각되었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링크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서 각 DB의 필요한 속성을 롤업 하여 가져오기 기능들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값들을 각양각색으로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했다. 프로젝트에 공용으로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각 프로젝트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고, 필요한 DB 간의 관계형을 맺었다. 


프로젝트 개요 기반 WBS 생성 및 모든 페이지 내용 작성


데이터 베이스 생성 및 관계형 설정


이제 남은 것은 "노션을 나 혼자만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가장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가?"를 풀어야 했다. 노션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람들, 특히 협업 툴조차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노션은 매우 어려운 허들이었다. 이것을 위해 구글을 통한 자료 검색과 유튜브 검색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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