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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Sep 05. 2023

노션을 사용하다 #1 (대시보드)

#Notion #Evernote #LightWriting

이전의 글들은 노션으로 팀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연구개발 진행중인 R&D 프로젝트 5년간의 사업계획서 내용을 노션에 모두 반영하여 업데이트 하는 것은 노션을 웬만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지 않고, 또한 개발 내용에 맞추어 WBS를 만들면서 데이터베이스간 필요 적절하게 관계형을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려울 것 같다.


해당 내용은 단순히 텍스트 형식으로 브런치로 설명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는 생략하도록 한다. 이것을 만드는 일은 약 2주~한달 정도의 기간이 걸린것 같다. 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노션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인지를 다시금 알게 되었다.


이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편리하게 노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가?" 에 대한 부분이다. 여러 유튜브를 찾아본 결과 데이터베이스애 업무 내용을 입력하기 위해 대시보드와 표에서 하는 방법이 아닌 Input 창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복잡해 보이는 업무 입력을 딱 한 행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여러 대시보드에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여 개인의 to Do list에도 보이고, 전체 팀 업무 데이터베이스에도 쌓이도록 했다.

업무 내용 입력창 설명자료


뿐만 아니라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적절하게 링크드 데이터베이스로 불러와서 다양한 필터 값과 정렬을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대시보드로 만들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계를 했다. 담당자별로 업무를 볼수 있도록 하였고, 팀 전체에 공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진행상태를 보여주고, 캘린더 형태로 보여주는 등 노션의 강력한 대시보드 기능을 필터와 적절하게 조합하여 사용하여 UX의 편리성을 위해 노력을 하였다. 개인의 대시 보드는 링크드 데이터베이스로 가져가서 필요한 부분은 각자가 설정하도록 하였다.


담당자별 업무 대시보드
전체 공유가 필요한 진행 상태


만드는 것과 별도로 팀에서 사용하기 편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만드는 작업보다 조금 난이도가 있었다. 한번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ver1.0, ver2.0, ver3.0 등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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