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01 #worship ##wooridle
말씀이 단순한 음성이 아니라, 삶에 깊이 새겨져 행동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올해 살면서 말씀이 삶에서 이루어진 경험들을 많이 했었다. 심정지와 심장동맥질환에서 다시 살아났고, 교통사고에서도 살아났고, 일과 학위와 세 아들과 함께 보내는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학위를 취득 한 모든 순간들이 말씀과 함께한 기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매일 묵상을 하며 기록을 했는데, 2024년은 1월부터 8월까지 주 5~6일은 작성했으니 그 내용으로 브런치 글을 발행해 본다면 마르지는 않을 것 같다. 이 말씀이 내 삶과, 그리고 내 입술에 새겨지길 바라본다.
말씀 앞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베냐민의 작은 동네에 있는 몰락한 제사장 가문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합니다. 예레미야는 회복됩니다를 회쳐야 존경을 받을 텐데, 망할 것이다라고 외칩니다. 어떻게 해야 망하지만 살 수 있을까라는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요? 먼저 말씀에 대한 해석을 받아야 합니다. 몰락한 제사장 가문의 탈락한 인생인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예레미야에게, 여호와께서는 "내가 너를 알고, 선택했고, 선별하였고, 세웠다"라고 하십니다.
내 외모, 학벌, 월급, 아이들이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너를 엄마 뱃속에 있기 전부터 불렀고, 네 일을 정했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일 속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심 속에 있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 우리가 힘들어도 하나님의 계획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해석해 주지만, 예레미야는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못한다고 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구원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 말을 네 입에 두셨다고 합니다.
몰락한 제사장 가문이기 때문에 말씀이 들립니다. 그 약함으로 말씀이 들리고, 나아가 사명으로 됩니다. 예레미야 큐티는 내 힘이 쭉 파지는 망함이 있으면 잘 들립니다. 우리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역사가 내 입에 들어와서, 내 입을 통하여 증거 되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오직 은혜로 나에게 말씀이 임했다는 것이 인정되나요? 주님이 부르시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내가 거부하는 자리는? 내가 순종해야 할 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