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25 #worship ##wooridle
이제 남은 6학년 2학기 동안에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싶었는데, 지난주 말씀이 이런 나의 바람을 알았는지 적합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내가 그의 음성을 들을 때 깊이 잠들었다고 합니다. 음성을 듣자마자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잠이 들어도 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니엘이 잠이 들고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르지만, 너무 무서워서? 너무 두려워서? 예수님의 형상을 보고 자기 죄를 중하니 두려워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환경에 눈을 감아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잠든 다니엘에게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깨웁니다. 오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은,
1. 깨우시고, 깨닫고, 일으켜 세우십니다.
다니엘을 깨운 사람이 예수님, 천사, 영적 존재 중 한 분이라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다니엘을 깨우기 위해서 보낸 사람이라고 합니다. 10절에 내가 떨었더니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원문으로는 '흔들어 깨웠다'라고 합니다. 깊이 잠든 다니엘을 깨운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이 여기서 잠들면 안 되는 사람이고,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깨우는 사람, 사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항상 깨우십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질서에 의해서 깨어났기 때문에 눈을 뜹니다. 그러나 스스로 눈을 뜨는 사람은 없습니다. 잠들어 있을 때 누군가가 우리를 깨워 주어야지 이후의 다른 반응들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여러 가지 삶의 어려운 문제들로 깨어있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니엘을 어떻게 깨우십니까? 예수님이 내 삶 속에 들어오셔서 어루만지면서, 닿고 이어지게 됩니다. 나의 아픔과 아이들의 아픔이 닿고 이어질 때, 내 아픔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닿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잊고 싶었던 그 시절이 닿아야지 깨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닿고 이어지면, 그다음에 우리 교육부서 아이들과 닿고, 십자가로 닿고 이어져야 합니다.
내가 네게 이르는 말, 우리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고난의 말을 하니, 깨닫고 일어서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깨닫고 일어서야 할 경계에 있는 아이들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먼저 깨닫게 해야 합니다. 깨닫고 나니 일어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 고난은 잠든 나를 깨우기 위해 있는 것이라 깨닫게 됩니다. 이 고난을 통해 예수님께서 나를 일으켜 세우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예수님도 죽음에서 일으키신 하나님의 능력이 있던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깨워야 합니다.
지금 다니엘이 있는 곳은 티그리스강, 물질과 영혼의 경계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경계에 있으니 우리가 기도하고 깨워야 합니다.
(적용 질문) 나의 청소년기는 어땠나요? 누가 나를 깨우고 있나요?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운 사건은? 사건이 깨달아져 일어섰나요? 사건 앞에 다시 넘어졌나요?
2. 스스로 겸비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깨닫기 위해서 한 행동이 딱 하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을 하지 않았고, 한 가지 일을 한 것이 스스로 겸비했다는 것입니다. 큰 사건이 있을 때 다니엘은 스스로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즉 회개기도입니다. 내 자신을 보면서 나라는 사람의 존재를 직면하고, 내 죄의 깊이를 바라보니 절망과 애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니엘은 깨닫기 위해 스스로 겸비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다니엘은 왜 절망하였을까요? 다니엘은 지금 왕 다음으로 2인자이고, 많은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도 인정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절망할 이유가 없는 것 같은 환경입니다. 다니엘은 현재 잘 먹고 잘 살고 있지만, 내 백성, 내 식구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다니엘은 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몸과 마음을 찢고 기도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던 그날부터, 애통하기로 한 그날부터 응답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13절 미가엘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같은 분이 누구냐?라는 이름을 가진 미가엘을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회개할 것 밖에 없습니다. 13절에는 바샤 왕국의 군주도 등장합니다. 바로 세상의 가치관입니다. 내 생각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오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예수님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 가족, 아이, 부모님을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정말 은총을 입은 자의 특징입니다.
(적용 질문) 나의 기도제목은? 내가 가족을 위해 정말 회개해야 할 것은? 말씀이 아니라 바샤왕국의 가치관대로 생각하는 것은? 내 자녀, 가족에게 오시는 예수님의 길을 내가 가로막고 있음이 인정되시나요?
3. 먼저 말씀을 보여주십니다.
바사를 다스리는 가치관은 돈, 힘이고, 헬라를 다스리는 것은 지혜, 지식, 문화고, 로마는 법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다스리는 것은 인본주의입니다. 이 시대의 바샤는 항상 바뀝니다. 21절 먼저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글을 깨달아야만 바샤, 헬레니즘, 법, 인본주의가 와도 하나님이 깨닫게 하고, 서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됩니다.
깨닫게 되니, 일어서고, 용서하게 되고, 앉게 됩니다. 먼저 기록된 글을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