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19th BITors

쉽고 재미있게 기부하라, treeplanet

19기 신형은

Screen Shot 2017-01-07 at 12.57.19 PM.png 이미지 출처 -https://treepla.net/


어떻게 나무를 심게 할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이라니, 상당히 거창하고 포괄적인 미션이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무를 많이 심지 않는다.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사라진 지 오래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나무를 심을 시간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무를 심게 할 것인가? 바쁘고 할 일이 넘치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직접 찾아서 하는 일들은 대부분 그들이 ‘즐기는’, ‘재미있어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재미를 나무 심기에 접목시킨 것이 바로 treeplanet의 김형수 대표이다.


스크린샷_2015-10-28_오전_5.45.29.png 나무심기 게임 트리플래닛3
Screenshot_2015-02-12-18-18-39_image_1465816028.png 나무심기 게임 트리플래닛3


FUN하게 나아가는 그들의 여정


처음 시작한 스마트폰 게임에서부터, 현재 그들은 다양한 숲 조성을 시도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80여 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스타숲, 2015년 세월호 기억의 숲에서부터 진행되고 있는 forest in peace 프로젝트가 그 예이다. 또한 2016년에 등장한 나무 심기를 통한 제3세계 생산자와의 연결은 네팔의 커피나무 숲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이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사람들이 나무 심기에 이르기까지의 접근성을 크게 낮춰줬다는 점이다. 일례로, 스타숲은 나무를 심는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청소년들에게 스타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즉, 스타와 관련된 즐거운 경험이 나무 심기라는 새로운 경험과 연결되어 마찬가지로 의미 있는 경험이 된 것이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treeplanet의 새로운 시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부의 문화를 쉽게 정착시키는 funation의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글 ∙ 19기 신형은 | 검토 ∙ 18기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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