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에서 성장한 학회원들의 이야기
Better Innovation for Tomorrow!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혁신학회 BIT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BIT 활동을 통해 달라진 학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BIT 지원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유승연(25기, 세션 디렉터)
학회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논리력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모든 말에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고 수동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논리력은 다른 학회 활동을 통해서도 얻어 갈 수 있는 능력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BIT에서 얻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능력은 관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시야가 확장되고 문제에 다르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김재민(27기, 오퍼레이션 디렉터)
배경지식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생긴 것 같아요. BIT 활동 전에는 '나는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알지~'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를 깊게 알고 있는 학회원들을 보면서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죠. 그만큼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거니까, 크게 충격받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지금도 세상만사를 다 아는 건 아니지만, BIT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 더 말하자면 저는 논리적인 사람은 아니었어요. 직감이 논리적인 근거보다 앞섰습니다. 그러다 보니 활동 초반엔 제 생각들을 남들에게 설득하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어떻게 생각을 정리하는지도 몰랐고 뭐가 적절한 근거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때 함께해 주었던 다른 팀원들한테 미안할 정도네요. BIT 활동에서 치열하게 논리를 갈고닦은 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제 주장을 논리로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상민(28기, 액팁)
저는 BIT에서 미래지향적 사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이론, 사례와 같이 지나간 과거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는 어떠할지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신기술들과 함께 변모해 있을 미래를 그리며 기술들로 대체될 수 없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다슬(27기, 알럼나이)
모든 부분에서 학회 이전보다 성장했지만, 그중에서도 논리력이 크게 성장했어요. 스스로 꽤나 논리적이라고 생각해왔었지만 다양한 학회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 논리의 허점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인지하지 못했겠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똑똑한 학회원들과 건전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논리력을 더 단단하게 보강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산학협력에서 회사의 실무진들을 설득해야 했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면서 탄탄하고 빈틈없는 사고와 논리력을 갖출 수 있었어요.
유승연(25기, 세션 디렉터)
경영학 수업에서는 고전적인 이론과 프레임워크를 중점적으로 배웁니다. 시간 관계상 각 분야에서 최신의 이론을 다루지 못하고 배운 이론을 적용해 문제를 풀어볼 기회도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학회에서는 다양한 선배님들로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경영학 프레임워크를 배울 수 있고, 배운 이론들을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김재민(27기, 오퍼레이션 디렉터)
사실 BIT 활동을 하는 데 경영학 지식이 아예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아요. 프로젝트나 세션을 할 때 자연스럽게 경영학적인 프레임이나 툴을 사용하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영학 지식이 없다고 해서 학회를 못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래 하면서 느는 거니까요~ 술게임도 마시면서 배우듯이 경영학적 개념들도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 학회에 들어왔을 때 갓 복수 전공이 승인되어서 마케팅과 조직행동론을 수강한 정도였지만 학회에서 많이 배우며 지금까지 문제없이 학회 활동 잘 하고 있답니다:)
이상민(28기, 액팁)
학회에서 세션 디렉터들이 기초 세션을 통해 기본적인 사고 방향성과 분석 틀을 제공해 주고 같이 연습도 합니다. 또한 산학협력과 같은 프로젝트에 앞서서, 마찬가지로 필요한 기본 경영학적 지식을 가르쳐주기에 경영학적 배경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열심히 따라간다면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정다슬(27기, 알럼나이)
저는 비전공자들에게도 매우X1000 추천합니다! 저에게 학회는 그저 스펙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주고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경험이었어요. 다양한 경영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덤이고요! BIT에서 다양한 알럼나이 분들을 만나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이런 일을 하고 싶다', '이런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명확해졌어요. 지금 종사하고 있는 서비스 기획이라는 분야도 BIT를 통해서 관심을 갖고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답니다.
유승연(25기, 세션 디렉터)
관심 분야의 인턴십을 얻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BIT에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딥하게 파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실제로 패션 데이터 스타트업 ‘옴니어스’에서 면접 당시 ‘왜 스티치픽스 모델이 한국에서 실패했는지’에 대한 고민과 파이널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국내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 BM 제안’ 내용을 설명드렸고 관심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점을 좋게 봐주셔서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BIT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가고 그 분야를 찾았을 때 깊게 파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커리어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재민(27기, 오퍼레이션 디렉터)
학회를 지원하는 사람들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눠보자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을 명확히 아는 사람’과 ‘이것저것 다 재밌어서 아직 하나로 딱 정하지 못한 사람’ 일 것 같아요. 어떤 쪽이든, BIT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 또는 직무에 계신 알럼나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도움은 없을 겁니다. 또 다른 학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내가 가진 생각의 틀을 넓히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다양한 공모전이나 인턴 기회도 잡을 수 있답니다.
저는 BIT 들어오기 전에는 명확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바뀐 상태입니다. 전에 제가 생각했었던 그 꿈이 틀려서가 아니라 제가 세상을 조금 좁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세상은 넓고 가슴을 뛰게 하는 일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 어떤 고민을 하고 있든 BIT에서 여러분의 그 고민을 같이 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다슬(27기, 알럼나이)
저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고, 현재 IT 스타트업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BIT에서 했던 모든 활동이 스타트업에서 근무할 때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린실행, A/B 테스팅 등 학회 프로젝트에서 했던 과제들이 실업무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회사를 고르는 눈을 BIT에서 길렀어요!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이랄까요?
유승연(25기, 세션 디렉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시야를 확장시키고 싶은 사람, 관심 분야를 찾거나 이를 더 깊게 파보고 싶은 사람에게 BIT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김재민(27기, 오퍼레이션 디렉터)
BIT가 준비한 커리큘럼을 보고 가슴이 뛴다면, 바로 지원하면 됩니다:D 성격, 관심사, 학과 등을 특정하기보다는, 그냥 BIT 활동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에겐 모두 추천해 주고 싶네요. BIT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뽐내도 좋고, BIT 활동을 통해서 부족했던 점을 채워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BIT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 즉시 지원서 파일을 여시면 됩니다.
이상민(28기, 액팁)
교과서와 구글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BIT의 가장 큰 매력은 실행력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 없는 우리들만의 고민과 아이디어 같습니다.
정다슬(27기, 알럼나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은 사람! BIT 만큼 다양한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아요. BIT에서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정말정말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