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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에 들어오고 달라졌어요!:
영알럼 성장 편

"BIT에서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Better Innovation for Tomorrow!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혁신학회 BIT입니다 :)


이번 편에서는 BIT를 통해 성장한 Young Alumni분들의 인터뷰를 다루고자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학회를 수료한 분들인 만큼,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우 생생합니다. 사회에서 멋진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계신 영알럼나이 분들이 BIT를 통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Q. BIT 활동을 통해 생긴 가장  변화는 무엇인가요?



7기 성중호 알럼나이 (Bain&Company 컨설팅)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현상이나 문제들에 대해 많이 접하고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2학년 공대생이었던 저에게, 기존에 가졌던 좁은 시야를 넓혀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이후의 다양한 대외 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실제 제가 했던 활동의 대부분은 BITor(액팁, 논액팁, 심지어 알럼나이까지 같이) 또는 BITor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19기 조영상 알럼나이 (SSG.COM BM 기획운영)


‘세상을 더 넓게 보는 시야를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에요. 학회를 하기 전엔 놀기에 바빠 별다른 경험을 해본 것도 없고, 제 주변 이외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저는 많은 학회 선택지 중에서 가장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 같아 BIT에 지원하였어요. 


저의 기대는 정확히, 아니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적중했습니다. 학교 축제 때 산학협력 회사의 홍보 부스도 열어보고, 구글, 샌드박스 등 다양한 회사를 견학하고 현직자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러한 경험들 하나하나가 쌓여 소위 스펙도 되었지만,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진취적인 성향을 만들어주었어요. 


학회 활동 이후에 참여했던 해외 산학협력 프로젝트, 외국계 인턴 등은 아마 학회를 하지 않았다면 지원은커녕 생각조차 못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곤 해요.



24기 민유경 알럼나이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


평소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실용적이고 범용적인 학문이지만, 제 자신의 경쟁력이 될 만큼 전문적인 학문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무언가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었고, '그 무언가'를 알아보고자 BIT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BIT에서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하고 질문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주제에 상관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습관이야말로 저의 경쟁력이라는 것을요. 


배움에 있어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저만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24기 임예지 알럼나이 (한국 P&G 세일즈)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을 기반으로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고 이유 및 논리를 펼치니까요. BIT는 제가 저의 의견을 제시하거나, 어떤 질문에 대답을 하기 전에 하는 ‘생각’이라는 단계를 보다 더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떠오르는 내용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소통을 했다면, BIT 활동을 통해 ‘왜?’, ‘누구를 위해서?’, ‘지금은 상황은 어떤데?’, ‘그러면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데?’, ‘그것에 대한 근거는?’의 흐름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거듭했고, 이는 습관의 형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생각을 할 때 ‘그냥’, ‘생각이 나는 대로’ 가 아니라, 보다 체계적으로 사고를 하다 보니 저의 의견을 제시할 때 더 논리 있게 설득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함께 활동한 BITor들로부터 배우거나도움 혹은 자극받은 점은 무엇인가요?



7기 성중호 알럼나이


다양한 사고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같은 현상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나 그 깊이가 달랐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올 때, 특히 그게 문제의 본질을 건드릴 때 자극을 받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BIT를 통해 굉장히 많은 ‘토론’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의 생각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반박하고, 또 그걸 방어하고, 수용하는 과정 자체에서 보다 폭넓고 본질적인 사고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19기 조영상 알럼나이


학회원일 때에도, 알럼나이가 되어서도 항상 하는 말은 'BIT에서 얻어 갈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입니다. 어쩜 이렇게 매번 모이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성향의 멋진 분들이 학회원으로 뽑혀요. 다양성이 주는 효과는 엄청나요.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심사로부터 오는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레 얻게 되거든요. 이러한 환경에서 학회 활동을 하면서 제 시각 자체가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전엔 생각해보지 않았던 측면들을 스스로 고려해보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시너지 효과를 가지며 서로 성장하고 자극을 주는 집단이 BIT인 것 같습니다.



24기 민유경 알럼나이


세 학기 동안 만난 액팁들은 각자 전공도 다르고, 관심 분야도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관심사를 깊게 파고 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액팁의 관심분야에서 일어난 일과 그것에 대한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저의 세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제 관심분야라고 하더라도 저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게 논의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전혀 모르던 분야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거든요. 돌이켜보면 BIT에서 각자의 IJ를 두고 토론할 때가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었네요.


지적 성장뿐만 아니라, 배움에 적극적인 BIT 액팁들과 알럼들을 보면서 삶의 태도도 배웠고, 지금도 만날 때마다 많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24기 임예지 알럼나이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아이디어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것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게 계속 질문을 던져주며 단단한 아이디어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 의견이나 대답에 논리가 부족하다면, 혹은 이해가 부족하다면 어떤 부분에서 개선을 하면 더 좋은 답변이 될지 피드백을 주어 빠른 피드백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의 신뢰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 기반으로 되어있기에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어떤 사람에게 BIT 도움이 될까요?



7기 성중호 알럼나이


남들과 조금 다른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려는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많은 경영 학회들보다 더 다양한 배경/관심사의 사람들이 모였기에 다양한 사고의 충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BIT가 추구하는 ‘혁신’을 어떻게 일으키는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이를 통해 얻어지는 것은, 본질에 더 집중해서 문제/현상을 보고 다르게 접근할 수는 없을지를 고민하려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의 크기에 상관없이 무언가 다른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BIT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9기 조영상 알럼나이


딱 저의 경험만 놓고 본다면, 졸업 후에 내가 뭘 해야 할지,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학회라고 생각해요. 저도 학회를 하기 전까지의 경험은 별다를 게 없었지만, 뭐든지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었고, 특정 커리어 패스를 고려하지 않고 일단 뭐든 배워보고 싶었어요. 매우 확고한 진로 계획이 있으신 분은 그와 관련된 학회를 가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기보다는 뭔가 경험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은 열정만 가득하다면, 장담컨대 BIT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24기 민유경 알럼나이


수동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배워나가고 싶은 사람. 형식과 틀에 갇히지 않고 내 손으로 무언가 바꾸어나가고 싶은 사람에게 BIT가 딱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4학년을 앞두고 '내 대학생활에 마지막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서 BIT에 지원했습니다. 지금도 BIT는 스스로 사고하고, 다양한 활동을 직접 계획해보고 실행할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집단이라고 자부합니다 :)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BIT 세션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4기 임예지 알럼나이


새로운 것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사람, ‘엉터리’ 같아 보이는 것도 엉터리로 보지 않고 함께 개선해보고 싶은 니즈가 있는 사람, 자신만의 색깔로 다른 색깔들과 조화를 낼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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