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Invitation for Tomorrow!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혁신학회 BIT입니다 :)
BIT에는 각계각층에서 혁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변화를 선도하는 많은 알럼나이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BITor들은 Google, Amazon, Flitto, Sandbox와 같은 혁신 기업과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Intel, SK 하이닉스 등 다양한 기업에 진출해 비즈니스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CEO/창업의 영역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두 분의 알럼나이를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
이성준 알럼나이
(BIT 12기, 메이커스 게임즈)
Q. 안녕하세요 선배님, 자기소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BIT 12기로 활동했었던 이성준이고요, 3학기 때 BIT 세션 디렉터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메이커스 게임즈라는 게임회사에서 운영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선배님께 BIT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BIT란 전환점이었어요. 처음 경영학과를 들어와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BIT를 통해 다양한 선배들과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지금 창업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좋은 이정표가 되어주었습니다.
Q. BIT를 선택하신 이유와, 들어오기를 잘했다고 느끼신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지가 궁금합니다.
BIT를 선택하게 된 과정에 있어서는, 학회 활동을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먹었을 때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BIT 활동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다양한 케이스들과 다양한 혁신 사례들, 이런 것들을 경영학적 이론과 또 다양한 산학활동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회 지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 BIT신입기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학회 활동이라는 게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지원하기 전에 굉장히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했을지 그게 고민이 될 정도로 BIT 활동은 굉장히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고 저는 느끼거든요. 그래서 지원을 고민하시는 여러분들도 BIT에 와서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같이 체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필성 알럼나이
(BIT 6기, 샌드박스 네트워크)
Q. 안녕하세요 선배님, 자기소개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BIT 6기 경영학과 05학번 이필성입니다. 저는 구글 코리아에서 4년 정도 근무를 하고 2015년에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창업해서 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혁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혁신이라는 게 아주 작은 변화도 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긴 한데, 제일 근원적인 본질에 가까운 혁신은 문제 해결 방식을 다르게 접근하는 것, 그게 혁신이라고 생각해요.
Q. 선배님께 BIT란 무엇인가요?
나에게 BIT는 애정의 대상이에요. 제가 학교 다니면서 제대로 된 동아리 활동을 한 게 사실 여기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BIT에 되게 애정이 많습니다.
Q. BIT에 오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BIT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으로는, 약간 웃기는 얘긴데, BIT 마지막 세션에 했던 '해피엔드'라는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때 마지막 세션 끝나고 다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갔어요. 거기서 와인도 마셨는데, 그 당시 제겐 사람들끼리 와인 한잔하면서 파티 같은 걸 하는 경험이 처음이었어요. 저는 그때가 유독 기억에 남아요. 선배들 와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와인 따라주고. 지금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니었는데 그게 되게 기억에 특별하게 남는 것 같아요.
Q. BIT에서 얻은 것이 있다면?
BIT에서 얻은 것이 되게 많은데, 일단 저는 BIT에서 했던 프로젝트 중에 TEDx연세라는 프로젝트를 직접 했었어요. 그때 뭔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는 것, 세상에 한번 홀로 서보는 것, 그런 경험을 했던 게 지금 창업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TEDx연세를 할 수 있게 학회가 저에게 많은 것들을 도와줬던 것, 그런 것들이 많이 얻은 점인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회 지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 BIT신입기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어느 영역에서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면 기존의 것을 버리지 않으면 절대 새로워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존에 선배들이 했던 것들 무시하셔도 되니까 다 버리시고, 여러분이 지향하는, 여러분이 하고 싶은,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BIT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