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기 전 방법 찾기
자만했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그랬다.
늦게 잠들어도 정해진 시간에는 늘 눈이 떠졌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나의 체력은 끄덕 없었다.
철야 작업은 언제나 식은 죽 먹기였다.
그래서 나는 늘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잠을 덜 자면 짜증이 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힘이 빠진다.
잔병치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괜히 억울하다.
노화 老化
나의 몸이 늙고 있는 것일까.
갑자기 슬프다.
누구에게나 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이 들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에게 딱 맞는 방법.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