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닫힌 문을 여는 법

생각이 잠겨 있으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by 빛솔

만약 자신이 너무 쉽게 "이건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고 있다면, 마치 문이 잠겨있다고 너무 굳게 믿어서 더 이상 열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의 심리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문이 열려 있어도 생각이 잠겨있으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자꾸 자신을 포기하는 쪽으로 몰아갈 때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내가 해봤는데 해봤자 안 되는 일이야."라고 말해주며 그 사람의 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잠가주려 합니다.

그러나 해도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모르는 것이고 못 배운 것입니다. 배우고 알고 성장하면 안 되던 것을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닫혀버린 생각의 문을 여는
'새로운 키'


​무언가 '안 된다'고 느끼는 것은 대개 아직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잠김'의 상황처럼 해결책은 존재합니다. 차문, 금고, 휴대폰, 도어락이 잠겼을 때 올바른 키와 번호만 있으면 바로 열리듯이 인생의 문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 키는 ​배우고 알아가는 것입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독서, 강의 수강, 새로운 경험(꼭 문제가 된 일의 동일 분야가 아니어도 됨), 전문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얻다 보면 되는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키는 ​시도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과정 자체가 잠긴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파악하고 다른 방법으로 재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는 마침내 이뤄졌을 때 지난날의 눈물 나는 시도들을 빛나게 하고 성장된 자신을 마주하게 합니다.
새롭게 알고 새롭게 하는 것이 잠긴 문제들의 <키>입니다. 난 경험을 통해 기존의 것을 배웠다면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 답입니다.


세 번째 키는 '키맨'을 찾는 것입니다.

땅에는 땅문서가 있고 건물에는 건물주가 있듯이 어떤 물건이든 문제든지 주인을 만나야 풀어집니다. 또는 그 주인의 마음을 열고 허락을 받아낼 수 있는 키맨을 찾으면 보다 쉽게 해결됩니다. 다른 사람과 백 날을 이야기해 봐야 핵이 없으니 바라는 것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꼭 내가 열어야 된다는 생각에 갇히면 정말 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갇힐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너무 버겁고 열릴 거 같지 않은 문을 누군가는 내 방 드나들듯 쉽게 여닫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열쇠 수리공을 불러보셨고 긴급출동 자동차 잠금해제 서비스도 이용해 보셨다면, 인생에도 그런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키맨들이 도처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막힐 땐 무조건 찾아봐야 합니다.


모든 성공한 일은 문제로 시작되고 답으로 끝났습니다. 즉, 답은 끝에 있습니다.

아무 유익도 없고 아예 잘못된 일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으니 그만두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라도 그 일의 끝까지 해보면 새로운 길과 방법이 튀어나옵니다. 연히 내가 해볼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수준이 아니라 더 해볼 것이 없을 정도로 해봐서 그 분야 누구와 이야기해도 새로운 건 없을 정도로 그 일의 끝에 서면 새로운 때가 열리던지 그 과정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되지도 않을 일을 자신의 미달된 수준으로 그저 끝까지만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첫 인식에서부터 실패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끝까지 할 능력과 힘이 있는데 생각을 자꾸 수도꼭지를 잠그는 방향으로 돌리니까 충분히 될 일을 놓고도 덜 잠근 수도꼭지 물 떨어지듯 수고와 능력을 찔끔찔끔 발휘하게 됩니다. 생각을 되는 방향으로 확 열고 끝까지 하다 보면 의외로 진짜 문제가 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가 확연히 보이고 행동하게 됩니다.


'아는 것이 힘'이고,
그 아는 것을 '하는 것이 힘'입니다.

잘 보면 세상은 결국 아는 자들의 세상입니다. 아니까 하고 싶고 아니까 잘하고 아니까 더 하게 됩니다. 결국 잘 될걸 아니까 안 할 이유도 없습니다. 결국 안 되는 일이고 해내도 얻는 게 없고 해도 안될 거면 안 합니다. 아는데서 좌우되고 생각에서 좌우됩니다. 해낸 사람들과 차지한 사람들은 결국 어떻게 하면 될지 '알고' 실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해본 사람만이 수없이 안될 수밖에 없는 이유 속에서 되는 방법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와! 되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알고 새롭게 실천할 때 막막하고 갑갑하고 답답했던 문제들이 어느 순간 활짝 열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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