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의 천국

남해 바다 그 어딘가

by 빛솔

돌들의 천국은 바다인가.

바다 돌은 모난 돌이 없다.
산에서 태어나 구르고 닦이며
결국 바다라는 큰 세계에 다달으면
매끄럽고 윤이나 햇살에 보석같이 빛난다.

살며 겪는 고통도 때로는 천국에 닿기 위해

내 모난 부분을 갈아냄에서 온다.

많은 문제에 부딪혀 왔고
앞으로도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치겠지만
깨지지만 않으면 고통은 자신을 만든다.

수마 되어 우아한 곡선과 표면.
부딪혀도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바다.

만들어진 사람끼리 살아가는 세상에는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스르륵- 쏴아. 그곳이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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