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소영 코치 May 16. 2019

[슈퍼멘탈] 나도 할수있다!"멘탈갑"이 되는법

누구나 원하는 상태, 되어 본 자만이 누리는 자유 

멘탈이란 무엇인가? 를 읽고 넘어오셨나요? 

제 전 글을 읽지 않고 이 글을 읽는 다면, 좀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멘탈이 뭐지? 멘탈갑은 뭐지? 내가 아는것과 다른데? 

그러니 제 전 글을 읽고 이 글을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hannahinseoul/11


보통의 다른 단어와 다르게  "멘탈 갑"은  사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다른 것 같아요. 


1. 육체와 감정의 피로와 힘듬을 "극뽁"하여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독종 

2. 할말 다 하고 살면서  눈치가 없지만  니인생은 편하게 사는 구나.... 를 말하게 하는 사람


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는 반면 


1. 남들이 다 힘들다 여기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2.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3. 남들보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


의 이미지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그 중 어떤 이미지의 "멘탈 갑"이 되고 싶으십니까? 


멘탈코칭은 스포츠쪽에서 먼저 시작되었는데요. 여러분도 '국가대표에 멘탈코치가 있어야 한다. ', '프로 야구에 멘탈코치가 들어가 있다 '등등으로 스포츠 기사에서 한번 쯤은 보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먼저 스포츠쪽에서 멘탈갑인 장면 한번 보실까요? 

2014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 / 혼다선수의페널티킥 

이 상황에 대해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2014월드컵 마지막 예선전. 여기서 이겨야 본선을 진출할 수 있는 경기 종료 직전에서 페널티 킥을 얻은 상황입니다. 이것을 이기면 1:1이 되서 연장전을 가고, 골을 못넣으면 그대로 예선탈락.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상암 경기장에 우리나라 관중이 꽉 차 있는 경기장에서 후반  7분을 남겨두고 1:0이 된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내가  차야 하는 상황인것이죠. 

내가 이 골을 넣으면 연장전으로 가지만,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월드컵은 예선에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상암. 우리나라 국민 몇 만명 앞에서 + 티비 앞에 앉은 사람들까지 하면 몇 백만명이 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럴때 침착하게  골을 넣은 혼다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요.

"너무 떨렸습니다.  중압감도 있었구요. 이번 골이 너무 중요한데..
 월드컵에도 너무 가고 싶었어요.
제가 떨릴 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볼을 찰때보다 직선으로 찰 때가 실수가 좀 적었거든요.
그래서 중앙으로 차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여러분, 

그 전에 제가 이야기했던  멘탈점검을 위한 세가지 질문 기억나시나요? 


*멘탈점검을 위한 세가지 질문*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내 몸, 내 감정, 주변상황, 주변 사람들 등)

2.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거지? 

3. 지금 내가 그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이 선수의 인터뷰를 한번 볼까요? 

"너무 떨렸습니다.  중압감도 있었구요. 이 골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고

=>1.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월드컵에도 너무 가고 싶었어요. 

=>2.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거지?



제가 떨릴 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볼을 찰때보다  직선으로 찰 때가 실수가 좀 적었거든요. 

그래서 가운대로 차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3. 지금 내가 그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여러분은 여기까지의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게 나의 현재 상황에 뭐가  적용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나를 자유롭게 한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이제 나의 삶에 3가지 질문을 던져볼 차례입니다. 


1. 약속시간이 촉박한데 30분에 한 대 있는 버스를 놓쳤다면 

2. 갑자기 애인이 화를 내는데 전혀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면

3. 내가 하지 않은 일로 갑자기 상대방이 화를 낸다면 

4.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준비할 시간도 없이) 중요한 발표를 내가 하게 되었다면


내 인생에 있어 이런 것과 비슷한 일이 있을 때 나는 어떻게 했었나요? 

만약 지금 이 세가지 질문을 나에게 한다면, 나의 행동이 바뀌었을까요? 


어떠한 상황에 있어, 나 스스로에게 이러하게 질문을 던지고

최적의 답을 찾아낸 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 


우리는 그런 사람을 진정한 멘탈 갑이라 부르죠. 


여기까지 이해되었다면 다음 실전편으로 가보시죠


(TO be continued) 



PLUS! 

"난, 이렇게 멘탈갑인 상황보다 멘붕인 상황이 더 많았어요..."

라고 말하신다면  멘붕에서 빠져나오는 법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hannahinseoul/16#comment



이전 08화 "멘붕"에서 빠져나오는 법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