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로 배우는 멘탈강화
형님 죄송합니다.
지나간 일이라 이젠 돌이킬 수 없어. 그럼 이제 뭐 해야 할까?
죄송합니다..
한 번만 더 죄송합니다 하면 그땐 너 잘라버린다.
영업정지 2개월. 부족한 걸 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자.
직원이 미성년자인것을 알면서도 손님으로 받다 2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상황에서 직원과 사장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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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코칭을 할 때 가르치는 것들을 이미 다 알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을 보며 감탄을 하는 중입니다.
중졸에 살인미수 전과자에 원양어선을 타며 30살에 아무런(포차) 벤치마킹을 하지 않고 책 한 권 보고 7년 모은 돈을 몰빵하는 박새로이.
저도 그의 멘탈에 반하는 중입니다.
"지나간 일이라 이젠 돌이킬 수 없어.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멘탈이 좋다는 것은 자기와의 대화 / 남과의 대화를 잘 하는 것이고,
그 대화의 기초는 3가지 질문이 나옵니다.
1) 지금 어떤 상황이지?
2) 나는 무엇을 하고 싶지?
3) 2번을 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지?
박새 로이는 이 질문에 대해 스스로 재빠르게 대답합니다.
필요없이 자신의 감정에 빠져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로 결심한 듯 보이죠?
지금 올라오는 분노와 슬픔, 허탈함등은 취하지 않고 내가 가야할 방향을 힘있게 쳐다봅니다.
1) 2개월 영업정지. 내가 무엇을 해도(울어도, 감정에 쩔어 있어도, 화를 내도) 이 기간은 줄어들 수 없다.
2) 나는 이 포차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잘.
3)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
또한 그는 현재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합니다.
부족한 것을 메꿀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리고, 그는 그 두달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기로 합니다.
내가 닥친 상황은 그대로입니다.
그것을 나는 어떻게 해석하고 나의 삶에 적용할까를 생각해보죠.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상황을
나 혼자 지옥으로 혹은 교육장으로, 천국으로 바꿀 수 있죠.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정의 늪에 빠지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해야 할 일을 찾던,
그것은 오롯이 나의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3가지 질문 중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를 찾은 후 그것에 집중한다면
자신이 지금 가지고있는 감정(직원의 미안함. 억울함)에 동요되지 않고 그 목표에 가는 방법에 집중하게 되죠.
요즘빠져있는 이 드라마,
욱!을 참지 못해 교도소까지 갔던 그의 멘탈이 어디까지 어떻게 강해질 수 있는지 같이 한번 지켜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