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 저평가 가치주

경제적 자유를 위한 꿈

by 하늘바라기

2차 전지의 배신, 그리고 대안

"전기차 시대가 온다"는 믿음으로 2차 전지에 투자했던 많은 분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기대했던 전기차 침투율은 정체되었고(Chasm), 중국발 저가 공세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마진은 훼손되었다.


하지만 그사이, 조용히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섹터가 있다. 바로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주이다. 전기차가 안 팔리면 하이브리드(HEV)를 팔고, 내연기관차(ICE)를 팔아 돈을 버는 이들은 '실적'으로 주가를 증명하고 있다.


자동차 대장주, 로봇주인가? 현대차 (Hyundai Motor)

PER 10배 미만의 만년 저평가 우량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이제는 주주 환원의 모범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1/16일 자 주가: 413,000원)


전기차 수요가 줄면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는 '믹스(Mix) 유연성'이 탁월하다. 테슬라와 달리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내는 비결이다. 배당 수익률만으로도 은행 이자를 상회하며,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인다. 하방은 단단하고 상방은 열려있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마음 편한 종목이다. 자회사로 '보스턴 다이니믹스'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전기차) 회사이나, 로봇가치를 받는 회사이다.


내연차이자 전기차 하이브리드의 강자, 현대모비스 (Hyundai Mobis)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이자 전동화 전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안정적인 AS 사업과 전동화 사업의 성장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16일 주가: 431,000원)


배터리시스템(BSA), 구동시스템(PE)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그룹 내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다. 고마진의 AS 부품 사업이 탄탄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여 전동화 투자 재원을 뒷받침한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에도 내연기관 부품과 AS 사업이 실적을 방어하며, '보스턴 다이니믹스' 로봇부품 액추에이터 개발, 공급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향후 전기차와 로봇 전동화 시장 개화 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이 가격이 현실? 성우하이텍 (Sungwoo Hitech)

부품주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성우하이텍이다. 현대차그룹의 1차 벤더로, 차체 부품과 배터리 케이스(BCA)를 모두 공급한다. (1/16일 자 주가: 7,580원)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핵심 차체 부품이 들어간다. 전방 산업의 호조를 온몸으로 받고 있다. 멕시코, 인도 등 해외 공장의 가동률이 올라가며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돈은 잘 버는데 인기 없는 전교 1등"이다. 시장의 관심이 실적으로 돌아오는 순간, 가장 탄력적으로 튀어 오를 종목이다.


에너지 저장의 숨은 진주 - 한중엔시에스 (Hanjung NCS)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및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1/16 주가: 43,500원)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서 핵심 부품인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등 전동화 부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에너지 혁신 기업"이다. ESS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되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은 '꿈'보다 '현실'을 살 때

2차 전지의 반등을 기다리며 고통받기보다는, 대장주이자 로봇주로 부각받고 있는 현대차. 지금 당장 돈을 잘 벌고 있는 자동차 부품주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또한 2차 전지 대신, AI관련 전력저장(ESS)의 강자 한중엔시에스로 관심을 돌려보자.


전기차가 팔리면 배터리 케이스를 팔고, 하이브리드가 팔리면 차체를 팔면 된다. 어떤 차가 팔려도 돈을 버는 구조를 가진 성우하이텍, 현대모비스 같은 기업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계좌를 지켜줄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다.


⚠️ 투자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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