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고전 읽기

#06 24.03.06 by 토비

by bk life

[논어 - 태백(泰伯)]

天下有道則見(천하유도즉현)하고 無道則隱(무도즉은)이니라.

邦有道(방유도)에 貧且賤焉(빈차천언)이 恥也(치야)며,

邦無道(방무도)에 富且貴焉(부차귀언)이 恥也(치야)니라.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타나고, 도가 없을 때는 은거한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 부하고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나아가고 은거함'의 분별이 명백한 뒤에야 군자의 온전한 덕(德)이 되는 것입니다.(出處之分明, 然後 爲君子之全德也)


주변 상황을 보고 나아가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잘 판단하세요.

주변이 모두 힘든데 그것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혼자만 나아가려고 하지 마세요.


자칫 지금의 ‘나아감’이 훗날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내가 더 나아갈 상황인지를 보기 전에,주변에 살펴야 할 것들이 있을지를 보세요.

지금은 ‘나’보다도 ‘우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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