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너무 힘들어요

부적응

by 방기연

"직장생활이 6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선배들이 챙겨주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어요."

한 직장인의 고민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단체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8월 21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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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들이 친절하지 않다.

물어봐도 잘 가르쳐 주지 않는다.

원래 다 그런가 보다 했지만 아니었다.

회식 때 보니 다른 신입사원들은 선배들이 챙겨주더라.


결국 나만 혼자구나 싶다.

그만두고 싶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다녀야 한다.

처음 해보는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다.

계속 이렇게 다녀야 하는 것일까.


사연자는 적응 문제를 겪고 있다.

어느 단체든 그 단체에 적응하기 위해 공유해야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일과 인간관계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런데 사연자는 양쪽 모두 자신이 없다.


입사한 지 반년 지났으면 일이 익숙해져 있어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도 어색하지 않게 여겨질 만한 기간이다.

그런데 사연자는 아직 낯설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사연자의 소극성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듯싶다.

일을 배우려는 적극성을 보이면 선배들도 알려주고 싶어질 것이다.

보살핌을 받으려는 태도보다는 먼저 다가가려 애쓰는 모습이 기특할 것이다.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계속 가진다면 점점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이 받는 대우보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먼저 살펴볼 일이다.

환경적인 요인들을 원인으로 삼으면 능동적으로 행동하기 어렵다.

자신의 행동을 먼저 살필 때 주체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순간 희망과 의욕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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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원인으로 삼을 때 주인이 된다.

세상을 원인으로 삼으면 나는 피해자가 되기 쉽다.

할 수 있는 것은 해 보아야 한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만큼 삶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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