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만난 남친과 끝내야 할까요

험한 말

by 방기연

"사귄 지 3년이 지날 무렵부터 심한 말로 싸우고 몸싸움까지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한 여성의 고민이다.

험한 말로 기분이 상한다.

말부터 조심해야 한다.

(7월 31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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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만난 지 3년이 넘었다.

3년이 되면서부터 다투는 일이 많아졌다.

서로 심한 말을 하고 몸싸움까지 한다.

이제 끝내야 하는 것일까.


어제 같이 헬스 하다가 남친이 다른 여성과 인사를 했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입을 씰룩거리면서 머뭇거렸다.

시원하게 대답을 안 해줘서 다투다가 서로 상처까지 났다.

아직은 사랑하는 마음이 큰데 끝내야 하는지 답답하다.


사연자는 남친의 험한 말과 불친절한 태도가 못마땅하다.

서로에게 불만이 쌓이고 있다.

말싸움이 극으로 치닫고 몸싸움으로 이어진다.

더 우려되는 것은 멈출 줄 모른다는 점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잘 살피지 않으면 상대에게 책임을 넘기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자기성찰과 역지사지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연자와 남친은 일방통행만 하고 있다.


대화도 이미 대화가 아니다.

자기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만 한다.

받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서운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부딪히기만 하는 것이 대화일 수는 없다.


자기성찰로 다툼을 멈출 줄 알아야 하겠다.

원망이나 미움 같은 악감정을 멈추어야 개선의 여지가 생긴다.

서로 자기성찰로 악감정을 멈추면 다툼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역지사지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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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잃으면 문제가 생긴다.

상대에게 요구만 할 때 불만이 쌓인다.

주고받는 것에 균형이 맞아야 순조롭다.

가까울수록 부드러운 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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