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괴롭힘일까요

정당성

by 방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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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3년을 하고 다른 직장에서 인턴으로 일하는데 여러 가지 갑질 괴롭힘을 당한 것 같습니다."

권위적인 직장문화의 정당성을 묻는 사연이다.

정당하지 못한 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당하게 거부할 용기가 필요하다.

(9월 14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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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에서 인턴으로 1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온갖 부당한 일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당한 일들이 갑질이나 괴롭힘인지 알고 싶다.

내가 부족한 줄 알기에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하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


사연자는 자신이 당한 일들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이기적이고 까칠한 직원들이 심하게 대한 내용들이다.

그런데 사연자는 사회초년생도 아니다.

이전에 직장생활을 3년 한 경력도 있다.


인턴사원이라고 직원들이 만만하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일까

업무와 관련해서도 부당한 지시와 요구가 많았던 것 같다.

한마디로 정당하지 못한 지시와 명령으로 사연자가 고생을 했다.

사연자 입장에서는 당할 수밖에 없었을까.


부당한 지시를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갑질이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상대를 괴롭히는 행위다.

갑질을 그냥 대책 없이 당하면 얕보여서 더 큰 갑질을 당할 위험이 크다.

부당함에 저항하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만만하지 않음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부당한 지시를 그대로 따를 만큼 멍청하지 않음을 보여야 한다.

정당하지 못한 부분을 정확히 언급하며 항의하는 것이다.

그러면 일방적으로 갑질을 당하지 않게 된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과 부당함에 항의하는 것은 다 필요하다.

반성만 하면 갑질을 당할 위험이 있다.

항의만 하면 나쁜 평판을 얻게 될 수도 있다.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잘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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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고 한다.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항의라도 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참기만 하면 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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