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어요

자기혐오

by 방기연

"나는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남친이 저랑 사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한 여성의 고민이다.

자기혐오는 답이 없다.

자기 생각을 볼 줄 알아야 한다.

(9월 27일 참나원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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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뚱뚱하고 못생겼다.

그런데 남친이랑 서로 좋아한다.

주변에서는 남친이 아깝다고 한다.

소소한 농담에도 기분이 나쁘다.


남친 핸드폰에서 친구가 나를 디스 하는 디엠도 봤다.

가끔 남친도 외모 관련 농담을 한다.

예민해져서 다투게 된다.

내 자존심 때문에 남친과 헤어져야 할까.


사연자는 자기혐오에 빠져 있다.

그 이유는 외모 때문이다.

스스로 못생기고 뚱뚱해서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친이 자기를 좋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지금 상태로라면 관계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외모 때문이 아니라 자기 평가 때문이다.

어떤 기준으로 자기를 보고 있는지 알아차려야 한다.

자기를 혐오하게 되는 그 기준은 본래 자신이 선택한 것일까.


인간관계는 수많은 변수로 이루어진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 다르다.

상식과 다르게 연구에 따르면 외모는 중요한 요인이 되지 못한다.

관계가 형성될 때는 연향을 미치지만 유지되는 데는 심성이 더 중요하다.


관계에 위기가 오는 것은 결국 마음가짐 때문이다.

사연자가 자기혐오를 멈추지 않으면 결국 관계도 깨어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기 나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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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선은 없다.

절대 미도 없다.

좋고 싫고는 마음먹기 나름이다.

굳이 자기를 싫어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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