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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기연 Jan 19. 2020

행복공식을 다시 보다

기대심리

'행복(감)=현실/기대'

유명한 행복공식이다.

공식으로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새삼 이 공식을 들여다보려 한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느낌이다.

같은 현실에서 누구는 불행하고 누구는 행복하다.

기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반 컵의 물을 이야기한다.

'반밖에 없어'라고 보면 아쉽다.

'반이나 있어'라고 보면 기쁘다.

기대에 따라 만족 여부가 갈린다.


누군가는 돈을 벌려한다.

누군가는 명예를 얻으려 한다.

누군가는 권력을 잡으려 한다.

그래야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릇된 기대는 그릇된 행동을 낳는다.

바른 기대는 바른 행동으로 이어진다.

정말 행복하려면 기대를 제대로 해야 한다.

행복공식에 답이 있다.


현실은 수많은 변수가 들어있다.

자기 마음대로 다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작다.

그래서 현실에 매달리면 좌절하기 일쑤다.


기대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기대를 살피면 답이 나온다.

행복감의 핵심은 기대심리다.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행복 여부를 가늠하면?

누구를 대상으로 하느냐에 행불행이 결정된다.

그런데 보통 더 낫다고 생각되는 대상과 비교한다.

그래서 비교가 불행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비교를 안 하며 살 수는 없다.

어차피 할 거라면 제대로 하면 된다.

마음에 초점을 두어보자.

행복해지는 길이 열린다.



누가 무엇을 가졌는지를 보는가.

그의 마음 씀씀이를 볼 일이다.

자신의 현실을 보는가.

그보다 자신의 마음씀을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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