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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정기 검진

정기검진_35회

by 광풍제월

삼육서울병원 정기 검진

2025.2.21. 금(D-313)

오늘은 삼육서울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는 날이라 오전에 여유가 있다. 검진 끝나고 오후에 출근할 계획이다.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가면 된다.

8시 30분에 집을 나서 삼육서울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가 있어 면저 혈액검사실로 갔다. 대기자가 없어 바로 피를 뽑고 5분간 지혈을 하고 내분비내과로 가서 접수를 하였다.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내분비내과에 손님이 많아서 1층 로비 대기실 한가한 자리에 앉아서 블로그 글쓰기 도서를 30분간 읽고 9시 30분에 다시 내분비내과로 가서 대기하였다.


9시 37분에 대기환자 3번째에 이름이 올라왔다. 예약한 시간에 맞게 진료가 진행되었다. 9시 50분에 김*원 선생님 진료실에 들어갔다. 당화혈색소는 6.4로 지난번 6.6보다 0.2가 떨어졌다고 했다. 6.5 이하로 관리하여야 한다고 했다. 간수치도 지난번보다 좋아졌다고 했다. 며칠 전 정형외과에서 왼쪽발관절이 닳아서 운동을 줄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하니 근력운동은 계속하여야 한다고 했다.


3개월마다 내분비내과, 6개월마다 안과 정기 검진을 받으니 주치의를 두고 살아가는 느낌이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에서 웬만한 질병은 거의 다 스크린 된다. 당화혈색소를 조금 더 떨어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음식량을 의식적으로 줄여야겠다. 90일 치 약 처방전을 가지고 휘경약국에 들러서 약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진료일은 5월 23일이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좋은 수치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20250221_095404 처방전.jpg 다음 진료 안내문(2025.2.21, 삼육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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