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기술교육원 전기공사과 학생이 되다

전기공사과 학생_44회

by 광풍제월

동부기술교육원 전기공사과 학생이 되다

2025.3.7. 금(D-299)

오늘은 휴무이다. 아침에 천마차와 오렌지 하나를 먹었다. 9시 6분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을 가기 위해 집에서 나왔다. 날씨가 많이 포근하다. 9시 34분에 도착했다. 블로그에 목본 3월 답사 후기를 올리고 브런치스토리에 감사실로 자린 옮긴 내용을 올렸다.


점심은 라면과 김밥을 먹으려 분식집을 갔는데 빈자리가 없어 기사식당에 가서 황태국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국물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깨끗하게 음식을 비웠다. 나오면서 자판기 커피에서 커피를 뽑아서 들고 도서관으로 가면서 먹었다.


4시 21분에 도서관을 나와서 홍릉초교 앞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상봉역, 중랑우체국 정류장에서 2312번으로 환승하여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내렸다. 조금 걸어가니 교육원 사거리가 나와서 주변을 둘려보니 분식집이 있어 들어가서 라면을 주문했다. 손님 한 분이 있었는데 창가 자리를 나한테 양보하여 주었다.


5시 44분 교육원으로 들어갔다. 면접 보려 온 경험이 있어 교육장은 쉽게 찾아갔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면접 때 대기했던 장소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 한 분이 와서 인사를 하였다. 앞에서 3번째 자리에 앉았다. 가운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책상 2개를 붙여 놓았다. 따라서 최대 4명까지 않으면 양쪽으로 각각 8명까지 가능하다. 대부분 2명이나 3명이 앉았다. 내 자리에도 처음에는 남자 한분이 앉았는데 나중에 여자 한 분이 사이에 앉았다. 복도에 전기공사과 강의 시간표가 있어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전기이론으로 김*식 교수님이었다.


6시 30분에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인사를 하였다. 교수님께서 전체 교육생에게 차렷하고 인사라고 말씀하였다. 우리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렸다. 수업시작 전에 인사를 하니 진짜 학생이 된 느낌이다. 이번 주는 오리엔테이션 개념으로 조금 일찍 마친다고 했다. 오늘은 지문 등록을 하고 수업을 조금 하시겠다고 했다.


출석을 불렸다. 한분이 출장을 간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다. 그 사람 빼고는 오늘 지문 등록을 하고 월요일부터는 지문으로 출석과 퇴근을 찍으라고 했다. 나는 추가로 와서 이름을 마지막에 불렸다. 내 옆자리분 이름은 최*원이다. 오늘 처음 왔는데 이전까지 무엇을 배웠냐고 물어보니 특별히 배운 것은 없다고 했다. 교수님께서 프린트물을 나누어 주었는데 나중에 이야기해서 받으라고 했다. 나는 우선 PPT 띄어 놓은 것 사진을 찍었다. 교육생 대부분 나이가 들어 보였다. 젊은 친구들은 생각보다 적었다. 여자는 세 사람이 보였다.


교수님께서는 초심의 마음을 잘 유지하라고 했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며 습관은 90일 정도면 형성되는데 6개월을 이어가면 성공이라고 했다. 본인 경험담을 들려주셨다. 초등학교 때 학원을 갔는데 그날이 분수공부를 하였는데 본인만 안 배운 부분이라 나머지 학생들은 다 아는데 혼자만 몰랐다고 했다. 그 이후부터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꾸준하게 공부를 하였다고 했다. 중학교 참고서에 거의 같다는 부호가 나왔는데 며칠을 골똘히 생각해도 몰라서 나중에 수학 선생님께 물어보았다고 했다. 교육생 한분이 등호 아래위에 점이 있는 것은 보았다고 하니 그것도 똑같은 것이라고 했다.


나누어준 유인물 2페이지를 PPT로 띄워서 설명을 하였다. 기초수학 기본 사칙 연산 중 지수 계산 파트였다. 지수계산 문제를 설명한 다음 지문 등록을 하였다. 보조할 사람 2명이 필요하다고 하니 제일 앞에 두 사람이 지원을 하였다. 지문 등록할 시간에 나머지 사람들은 계산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다. 나는 챗지피티에게 계산식을 불려주고 계산식과 답변을 달라고 하니 계산식과 답을 알려주어서 옆 사람에게 알려주었다.

나는 제일 마지막에 등록을 하였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 2개를 등록하였다. 끝나고 나서 사무실 입구에 있는 지문 등록기에 손가락을 넣으니 성공하였습니다라고 멘트가 나왔다.


교수님께서는 Resistance(저항)에 대한 설명을 하여 주셨다. Re(다시), sistere(굳게 일어서다), ance(접미사) 굳게 다시 일어섬의 명사형이라고 했다. 데카르트 평면까지 설명을 하였다. 이번 주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8시 30분 마쳤다. 돌아오는 것은 갈 때의 반대로 오면 되었다.


대기자로 추가 합격하였지만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 앞으로 열심히 하여 자격을 취득하여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늦게 시작한 공부이다. 과정이 힘들지만 목표가 흔들리지 않으면 견뎌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께서도 열정을 갖고 우리를 대하는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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