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배선_57회
형광등안정기 배선작업
2025.3.27. 목(D-279)
4시 25분 야간수업을 위해 퇴근하면서 이실장께 내일 휴무이니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 보자고 했다. 지하철에서 메가링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내용을 읽어 보았다. 유튜브로 보니 이해가 되었다.
오늘은 김*훈교수님 수업이다. 4월 14일 이전까지는 실습을 하고 14일부터는 교재를 갖고 시작하여 4월 25일 전기설비 수업을 끝내고 필기시험 위주로 6월 20일까지 하고 이후는 시퀀스와 공사를 한다고 했다. 인터넷으로 필기시험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필기는 모두 합격해야 한다고 했다. 인터넷으로 어느 강의든 자기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골라 열심히 들으라고 했다.
오늘은 형광등 안정기에 대해서 수업을 하였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강의하고 했다. 오늘 수업은 중요하다고 했다. 먼저 형광등에 대한 이론을 PPT로 설명을 하였다.
형광등 작업을 할 때는 첫째로 접지선을 찾아서 전원을 확인하고 안정기를 기준으로 선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만 하면 된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배선에 혼란을 겪고 있어 안정기에 결선도를 그려 놓았다고 했다. 주간 조가 만들어 놓은 것을 해체하고 우리가 사용한 다음 다시 원상복구를 하여 놓아야 한다고 했다.
주간 7조가 만들어 놓은 것을 가져왔다. 작업하여 놓은 것을 보니 배선이 엄청 복잡하였다. 해체도 쉽지가 않았다. 해체한 것을 반납하고 다시 안정기 2개를 받아왔다.
어떻게 할지 막막하였는데 교육생 중 한 분이 와서 설명을 하여 주었다.
우선 전원선과 접지선은 생각하지 말고 안정기 하나만 가지고 2선을 연결시킨 다음 나머지 안정기도 똑같은 방법으로 2선을 연결시키라고 했다. 그런 다음 접지선과 전원을 전원잭에 연결하면 마무리된다고 했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간단 명료하게 해결이 되었다.
설명들은 대로 연결하니 쉽게 해결이 되었다. 전원선을 빨강과 파랑으로 연결하는데 플러스와 마이너스 구분이 있느냐고 하니 교류라 구분이 없으니 그냥 아무 곳이나 넣어도 된다고 했다.
조별로 결선한 것을 가져가서 검사를 받았다. 우리 조는 합격이었다. 6조는 보완을 받았는데 무슨 내용이냐고 하니 접시선이 전원 너무 가까이 있어 위치를 조정하라고 지시받았다고 했다.
전압, 전류, 주파수 검사를 시간이 없어 1조만 시범적으로 하였다. 전체가 형광등을 끼웠다. 마지막 10조가 단락을 시키고 두 선을 연결하는 도통시험을 하니 삐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나면 전체가 제대로 연결된 것이라고 했다.
전원을 켜니 형광등 20개가 한꺼번에 불이 들어왔다. 기분이 좋고 신기하였다. 3, 6, 9조가 전압, 전류, 주파수검사를 한다고 했다.
전압을 220 볼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주파수도 크게 변동이 없었다. 전류는 1조만 검사할 때는 0.18이 나왔다. 병렬로 연결한 다음에는 2.4(약 1.8의 10배)가 나오니 강사님께서 이런 것이 병렬 연결한 것의 결과라고 하며 나중에 현장에 나가면 차단기 용량 계산할 때 활용하면 된다고 했다.
실습을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오늘은 9시 30분 지나서 끝났다. 퇴근할 때 비가 약간 내려서 이 비가 산불난 지역에 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릴 때 되니 비가 그쳤다. 내일 보자고 짝꿍 교육생께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