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기념 자축 막걸리 파티

근로자 날_85회

by 광풍제월

근로자의 날 기념 자축 막걸리 파티

2025.5.1. 목(D-244)


4시 알람을 들었으나 몸이 피곤하여 알람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5시 30분에 다시 알람을 들었으나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 잠자리에 누웠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휴무여서 늦게까지 잠자리 게으름을 피우다가 6시 30분에 일어났다.


7시 30분에 천마차를 한잔하고 7시 45분 동대문도서관을 가기 위해 집에서 나셨다. 8시 7분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노트북석 자리현황을 보니 4자리가 남아 있어 가장자리에서 2번째 자리인 13번을 선택하였다. 비가 조금 내려서 우산을 쓰고 갔다. 어제 술을 먹은 탓인지 머리가 약간 띵하다.


전기기능사 교재를 복습하였다. 전기이론 파트와 전기설비 부분을 보았다. 가장자리 쪽 사람은 소방설비 자격을 준비하였다. 노브북 화면을 보니 자격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서 좋은 위치를 선정하여야겠다. 벽면자리는 너무 좁고 옆사람과 칸막이가 없어 행동에 불편이 많이 따른다. 내 오른쪽은 여자분이 앉아서 더욱 조심스러웠다.

4층 종합자료관에 가서 전기회로 관련 도서 2권을 대출받았다. 두 권 모두 내용이 비슷해서 참고하기 위해서 2권 모두를 대출받았다. 직원이 자리에 없어 키오스크로 대출을 받았다.


5시 8분에 도서관을 나왔다. 5시 12분 아내가 집에 올 때 맥주나 막걸리 한 병 사 올 수 있어? 미나리전과 같이 먹게라고 카톡을 보내와서 5시 31분 지금 청량리역 지나고 있습니다. 막걸리 한 병 사가겠습니다라고 답신을 보내고 지평막걸리 2병을 편의점에서 사서 갔다.

아내가 공부를 많이 하고 왔냐고 물어서 잠이 와서 엄청 힘들었다고 하니 나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뗘냐고했다. 나는 주위가 산만해서 카페는 싫다고 했다.


6시 23분 큰아들과 셋이서 근로자의 날 자축 파티를 하였다. 근로자란 공통분모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다고 아내가 걱정을 하였다. 미나리 전에 청양고추를 넣어 맛이 좋았다.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더 잘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근로자의 날 호사를 누리면서 지평막걸리의 맛과 풍미처럼 우리 삶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막걸리 건배잔에 염원하였다.

20250501_182357.jpg 막걸리와 파전(2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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