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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 EDITION Jul 24. 2024

바람이 분다. 겹겹이 쌓인 보고 싶음이 문을 열다

MOLESKINE Diary│차분히 시원한 바람이 지쳐있던 나의 한 여름


바람이 분다. 겹겹이 쌓인 보고 싶음이 문을 열다


기억의 문은 언제나 단 한 사람만을 가리킨다


나는 언제나 그 기억의 문 앞에서 기다린다


언제든지 당신을 맞이할 수 있게


보고 싶어 내 마음이 아려올 때마다


당신과 함께 만든 기억의 문으로 열린


차분히 시원한 바람이 지쳐있던 나의 한 여름날을 멈춘다





바람이 분다. 겹겹이 쌓인 보고 싶음이 문을 열다

MOLESKINE Diary│차분히 시원한 바람이 지쳐있던 나의 한 여름날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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