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혼동으로 테이블의 목소리는 커졌고 부끄러움에 더욱 몸을 키웠고 누군가를
제압하려했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고 되돌아보니 후회는 더 커진, 언제나처럼 이상한 가족구성원들의 만남이었다.
뼛속까지 진솔하여 피비린내가 끊이지 않은 이상한 교류들. 부끄러움은 내 몫이나 나는 왜 무엇을 부끄러워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삶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요.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는데 또 그것도 아니더라고요.사는 동안,사는 이유를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