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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기어때 Black Mar 09. 2021

휴식과 즐거움의 공존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



이중섭이 사랑한 섬, 통영. 파도가 잠잠해진 차분한 물결 아래, 바다가 에메랄드빛으로 일렁인다. 섬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품 안에 바다를 가둔 듯한 느낌이다.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은 대부분 통영에서 그렸다고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만큼 통영에는 다양한 숙소가 있지만, 섬세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다.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이 오픈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다.



스탠포드 호텔 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세계 각지에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은 리조트형 콘도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빌라형 콘도 객실에서 더욱 프리미엄한 휴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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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호텔 외관의 하단 부는 배 모양 형상화했다. 거북선을 대표하는 통영의 역사적 배경과 어우러진다. 멀리서 보면 바다에 거대한 배가 호텔을 받치고 있는 것 같은 착시를 불러일으킨다.



외관은 물결을 닮은 곡선으로 디자인되었다. 전 객실에 있는 테라스에 나와 보면 건물의 굴곡진 형태를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루프탑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도 건물 형태를 따라 곡선의 형태를 띤다. 큰 규모는 물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선베드 또한 충분히 비치했다.



로비는 화려하지만 편안한 감성으로 꾸며졌다. 곳곳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여행객의 편의를 더했다.  



리조트형 콘도 객실을 갖춰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최고급 객실인 빌라 객실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눈부신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호텔의 내부에서는 클래식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오션뷰와 함께 정면으로 떠오르는 일출까지 모두 객실 내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객실.

고요가 찾아든 공간



그랜드 빌라
정원 속에 있는 나만의 프라이빗 하우스. 호텔과 콘도 건물이 아닌 별관에 독립적으로 위치한다. 소수의 인원과 품격 있는 힐링을 누리고 싶은 여행객에게 권하는 객실이다.



복층으로 구성된 빌라형 콘도로, 입구는 2층과 연결되어 있다. 문을 열면 넓은 거실이 펼쳐진다. 게스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오픈된 공간이다.



2층은 바배큐를 할 수 있는 테라스 또한 갖춰져 있다. 통창을 열면 더욱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누릴 수 있다.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주방도 2층에 있다.



따뜻한 원목의 느낌이 가득히 채워진 공간. 느긋하고 편안한 휴식을 꿈꾸게 한다.



나무로 된 계단을 내려가 더욱 프라이빗한 침실 공간으로 이동해보자.



1층은 개인적인 일과를 보내기 좋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고요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 잠시 숨을 멈추게 된다.



커튼을 치면 폐쇄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커튼을 걷으면 통창을 통해 정원과 통영의 바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정원과 마주한 욕조가 숨겨져 있다.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배스 타임을 즐겨보자.



햇살을 머금은 따뜻한 원목에 둘러싸여 더욱 아늑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킹 노블
바다를 바라보며 화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콘도형 객실. 가족 단위가 가장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타입이다.



침실은 2개로 나누어져 있다. 각 침실마다 슈퍼싱글 베드와 싱글 베드가 각 1개씩 배치되어 있다.



두 개의 침실 모두 탁 트인 오션뷰 감상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주방 공간이 갖춰져 있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욕실은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



온돌 스위트
더블베드 침실과 함께 한국 전통의 온돌 침실이 갖춰진 콘도형 객실.



거실 공간에는 주방과 식탁, 소파, TV가 구성되어 있다.



L자 구조로 소파가 놓여 있어, TV를 감상하기에도 바다를 조망하기에도 좋다.



침실은 클래식한 호텔의 감성이다. 침실도 테라스와 연결되어 바다와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한국식 온돌 침실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어르신과 함께 묵을 때 용이하다.



커튼이 있어 샤워 시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 스탠다드
가장 합리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콘도 객실이다. 슈퍼싱글베드와 싱글베드가 갖춰진 침실과 거실이 있다.



다이닝 공간에서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다.



원목 바닥과 조화를 이루는 베이지색 소파. 부드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세미 스위트
침실과 응접실이 분리된 안락한 호텔 스위트 객실. 문을 열어서 공간을 연결하거나, 닫아서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침실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침대에 누워 오션뷰 감상이 가능하다.



실내에만 머무르기 답답하다면 야외 발코니로 나가보자. 전 객실에 발코니가 있어 바다와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객실 입구에 자리한 미니바와 건식 세면대.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해 편리하게 위치했다.



디럭스 (더블/트윈 하버/트윈 오션)
디럭스 더블 객실에서는 침대에 누워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통창 파노라믹 뷰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바다가 펼쳐진다.



디럭스 트윈 하버 객실은 생동감 넘치는 항구를 조망한다. 회전식 TV가 비치되어 원하는 곳으로 화면을 돌려 감상이 가능하다.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 더욱 인기있는 타입은 디럭스 트윈 오션 객실이다.



디럭스 객실들은 전반적으로 통창 혹은 창이 많아 풍경 감상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슈페리어 (더블/트윈)
호텔의 가장 기본 객실 타입으로, 모든 슈페리어 객실이 일출 조망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다.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호텔에 투숙하며, 객실 안에서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는 객실이다.



넓은 베딩 공간, 전 객실에 테라스가 있다는 것 또한 장점.



욕실에는 욕조가 갖춰져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부대시설.



인피니티풀
호텔 최고층인 19층 루프톱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 몰디브. 수심 1m, 깊지 않은 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유영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8:00 ~ 11:00, 오후 15:00 ~ 18:00



통영의 바다와 대칭을 이룰 듯한 수영장. 간단하게 몸을 씻어 낼 수 있는 샤워 시설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



바닷바람을 쐬며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가 루프탑 중앙에 위치한다. 루프톱 바 ‘모히또’에서 음료를 주문해 즐기며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



루프탑 좌측에는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어려운 어린아이들도 이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수 사우나
통영의 바다를 바라보며 묵힌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 시간 : 매일 7:00 ~ 21:00 (정비 시간 15:00 ~ 16:00)



피트니스센터
최신식 운동 기구를 갖추어 머무르며 간단한 운동을 하기 좋다.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운영 시간 : 매일 06:00 ~ 23:00



야외 바베큐장
호텔 안쪽 뜰에 위치한 야외 바베큐장. 바닷바람이 드나드는 길에 위치해 바람을 쐬며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한다면 호텔에 문의할 것.



바디프랜드 룸
여행 중 피곤했던 몸을 풀 수 있는 마사지 센터. 개별 룸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센터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한 공간. 접근성이 좋은 호텔 로비에 위치하고 있다.




다이닝.



카페 스탠포드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의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조식 시간 이외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카페 메뉴 혹은 단품 식사 주문이 가능하다. 오션뷰를 바라보며 티타임을 갖는 것도 좋겠다.



일출을 바라보며 조식을 즐길 수 있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지면 블라인드를 내리니 일출을 원한다면 시간을 잘 체크해 방문해야 한다.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이니 참고하자.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칫솔과 치약은 물론, 면도기 등 필요한 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의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지하 1층에 위한 CU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에디터 팁.



해안 산책로
지하 1층에서 해안 산책로와 연결된 통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랙이 깔려져 있어, 아침에 상쾌하게 조깅을 하기 좋다.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에디터 스토리.



해가 뜨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만국 공통. 선라이즈 투어는 세계 어느 곳이든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상품이다. 일출을 즐기는 건 어쩌면 사람의 본능이 아닐까. 어둠을 밝히며 솟아오르는 해는 단연코 희망의 상징이다. 희망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일,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은 아직 꽤 살아봄직하다.



· 포토그래퍼/ 버즈, 에디터/ 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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