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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 길 54일차

by 안종익

고온 항 해안선을 따라 시작된 길은 간간이 해안가에 캠핑카가 서 있다. 아직 사람이 보이지 않은 것은 캠핑카에서 쉬고 있을 것이다. 물 빠지는 갯벌에 나가 해산물을 채취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갯벌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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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해안 길을 가면 만나는 곳이 궁평항으로 가는 궁평항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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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바다로 막은 방조제길로 8Km 거리이다. 긴 도로의 가로수를 해송을 왼편에 심고 오른편에는 느티나무를 심어 인도를 만들어 놓았다. 해송과 느티나무를 잘 조성해 놓았고, 죽은 나무도 없이 일정하게 자란 가로수는 수 십 년 뒤에는 명풍 길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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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m 길을 같은 풍경을 보면서 걷는데, 광활한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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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은 여러 모양을 하고 있고 그곳에 텃새들이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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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중간에 매향 항도 있고, 그곳에는 낚시하러 온 차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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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로 8Km가 끝나는 부분에 화성 방조제 기념탑이 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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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정도 가면 궁평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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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 테크 길을 지날 때 보이는 궁평항의 절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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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궁평항 조형물이 여럿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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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궁평리 해송 숲과 해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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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안 숲을 돌아서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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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 정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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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자에서 내려가면 백미리 해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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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 항은 어촌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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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특이하게 잘생긴 작은 섬이 백미리항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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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항을 지나서 반송으로 가로수를 만든 곳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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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해안을 따라가는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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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해안 길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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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해안을 돌아서 나오는 곳이 닭 섬이다. 닭 섬 뒤에는 제부도가 어렴풋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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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입구에서 다시 도로 길을 걸어서 전곡항 부근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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