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텔리 공원은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그 주변에는 높은 빌딩이 도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밴쿠버는 풍부와 물과 자연이 있는, 현대적인 도시로 돈 있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이곳 사람들의 표정은 여유롭고 즐기는 것 같다.
캘거리도 구경하고,
자연이 그대로라는 밴프로 갔다.
이곳에서 오래 머물면서 쉬려고 했지만, 비가 날마다 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 풍광이 좋다고 이름난 레이크 루이스에 가니 비가 와, 다음날 다시 가서 이틀이나 구경했다.
나이아가라폭포를 토론토에서 갔다.
세계 3대 폭포를 다 본 것이다. 나이아가라폭포는 접근성이 좋아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그 웅장함은 세 번째이다.
나이아가라폭포에도 높은 타워가 있고, 토론토에도 CN 타워가 랜드마크였다.
뉴욕으로 건너가 센트럴 파크를 보고 도심의 중심에 숲이 보존된 것이 놀라웠다.
모든 도시 중에 뉴욕이 최고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초 고층 빌딩이 여기에 다 있었다.
어릴 때 최고 높다고 알았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 전망대에 올라갔다.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고 허드슨 강변을 걷는 여유로운 여행을 했다.
워싱터으로 가서 국회의사당,
워싱턴 기념탑을 보고,
로스앤젤레스의 한인타운에서 그랜드 케이년 투어를 갔다. 그전에 원주민들의 자존심이라는 엔텔롭 케이년도 너무 색달랐다.
그랜드 케이년의 깊고 끝없는 협곡은 물과 바람과 세월이 만들어 낸 걸작이었다.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간 풍광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곳에 비행장을 지날 때, 중동의 부호들이 타고 온 자가용 비행기들이 많았다. 이곳은 있는 자는 빈곤한 사람에 비해, 천국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달 뒤에 오세아니아로 떠났다. 마지막 세계 여행지인 것이다. 시드니는 3대 미항으로 알려진 곳으로 그곳 사람들은 여유가 있었다.
오페라하우스의 그림 같은 풍광을 여러 방향에서 주야로 구경했다.
시드니를 떠나서 지구의 배꼽이라고 이름 붙여진 울루루를 찾아갔다.
거기서 멜버른으로 가서 그라피트의 그림을 구경하고
뉴질랜드 퀸스타운으로 건너갔다.
퀸스타운은 그림 같은 자연에 자리 잡은 곳이다. 처음 정착한 사람들이 여왕이 살아야 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밀퍼드사운드에서 본 풍광도 있지 못할 것 같다.
이곳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번지 점프를 할 생각이었다. 그곳은 번지 점프를 처음 상업화한 곳이었다. 세계 일주 여행을 마치는 기념이라도 생각하고 뛰어내렸다.
마지막 여행지는 오클랜드였다. 조용하게 돌아보면서 나름의 세계 일주 여행을 마쳤다.
여행하면서 눈이 뻔쩍할 정도의 볼거리는 많지 않았다.
특히 인간이 만든 것들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자연이 더 별것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직접 보고 별것이 아니라고 느낀 것이, 안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행하고 후회한 적은 없었고, 가지 못해 아쉬운 적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