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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서재 38] 소년과두더지와 여우와말 ×찰리 매커시

by blankplayground

오늘의 빈칸서재
#찰리매커시
#소년과두더지와여우와말 입니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그림책 중
하나로 기대한 만큼
남기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던 그림책이었답니다.

(바리수작가님 추천해 주셨어요^^)

이번 [그림책연구회] 에서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
읽어두고 지나간 책들이 많네요 ㅠ
힘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빈칸한줄

#
당신은 책을 첫 장 부터 읽는군요.
인상적입니다. 저는 보통 중간쯤부터
읽기 시작해요. 머리말은 아예 보지도 않고요.

✏️
이 이야기를 보고 바로 찔렸어요 ㅋㅋ
다양하게 열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가끔은 목차를 보고 읽고 싶은 것부터!
.
.


#
"자신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
두더지가 말했습니다.
✏️
자신에게 친절한 적이 있나요?
어쩌면 우리는 가장 중요한걸
나중으로 미루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
"가장 심각한 착각은,"
두더지가 말했습니다.
"삶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
꼭 완벽해야 내 모습일까?
그건 또 아닌데 삶이 완벽해야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현재를 즐기는 내가 되어보길!
.
.


#
소년은 궁금한 것이 아주 많습니다.
두더지는 케이크에 집착합니다.
여우는 대체로 침묵을 지키고
또 경계심이 많습니다.
살아오면서 받은 상처 때문이지요.
말은 이들이 마주친 가장 크고 유순한 동물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각자 자신만의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이들 각자의 모습에서 저 자신을 봅니다.
아마 당신도 그럴 것입니다.

#
"살면서 얻은 가장 멋진 깨달음은 뭐니?"
두더지가 물었어요.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는 것."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
이 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지금 나로 충분한 삶!
저마다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나만의 삶의 모습을 그리며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오늘 나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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