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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장님이 피어날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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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playground
May 18. 2023
"사장님, 오늘 계시나요?"
"오늘 살아있습니다."
"오오 고럼 저 빈칸놀이터 가려고요"
오늘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요즘 물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바리수 작가님.
지난번에 빌려드린 매거진B 츠타야서점과
업사이클링과 함께 작가님의 편지와
사인이 담긴 '이제 네가 피어날 차례야'를 가지고 오셨다.
이미 빈칸놀이터에는 두 권의 작가님 책과
독립출판물도 있지만
작가님께 받는 책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더 유명해질 바리수 작가님 잘 모셔두겠습니다!)
가족여행, 프리다이빙, 수영, 노홍철책빵에
다녀온 이야기,
요즘 읽고 있는 책, 작가님이 추천해 주신 책으로 그림책 모임 첫 모임을 진행했다는 이야기, 두더리 작가님의 반가운 근황 소식, 10월에 있을 행-복-행-작 이야기 등등
우리는 밀린 이야기들을 하면서
오늘도 힐링타임을 보냈다.
바리수 작가님의 글과 그림은
가끔 지금의 내 마음과 비슷한 적이 많아서
어떻게 내 마음을!! 하면서
공감을 많이 하곤 했는데,
어쩌면 비슷한 마음의 사람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까이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또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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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를 더하는 장소 빈칸놀이터. 독립서점 빈칸놀이터에서 겁책(겁없는 책방지기)으로 활동중! 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고, 쓰고 싶을 때 글을 씁니다. 유튜브 : 금밤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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