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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장님이 피어날 차례야

by blankplayground


"사장님, 오늘 계시나요?"


"오늘 살아있습니다."


"오오 고럼 저 빈칸놀이터 가려고요"


오늘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요즘 물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바리수 작가님.



지난번에 빌려드린 매거진B 츠타야서점과

업사이클링과 함께 작가님의 편지와

사인이 담긴 '이제 네가 피어날 차례야'를 가지고 오셨다.



이미 빈칸놀이터에는 두 권의 작가님 책과

독립출판물도 있지만

작가님께 받는 책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더 유명해질 바리수 작가님 잘 모셔두겠습니다!)



가족여행, 프리다이빙, 수영, 노홍철책빵에 다녀온 이야기,

요즘 읽고 있는 책, 작가님이 추천해 주신 책으로 그림책 모임 첫 모임을 진행했다는 이야기, 두더리 작가님의 반가운 근황 소식, 10월에 있을 행-복-행-작 이야기 등등

우리는 밀린 이야기들을 하면서

오늘도 힐링타임을 보냈다.



바리수 작가님의 글과 그림은

가끔 지금의 내 마음과 비슷한 적이 많아서

어떻게 내 마음을!! 하면서

공감을 많이 하곤 했는데,

어쩌면 비슷한 마음의 사람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까이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또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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