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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nkplayground Aug 05. 2023

인연이란 건 움직이는 사람만이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월간일상 : 손님]

인연이란 건 움직이는 사람만이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안녕하세요!"


아니 이게 누구인가!

홍철책빵에서 만난 인연들이

놀러 오셨다. 그것도 서울에서 오늘

급 출발해서 용인까지 오셨다는 두 분.

(참고로 올해 홍철책빵에 초대 응모를 했고,

운이 좋게도 다녀왔다. 가기 전 파워 e가 아닌걸

새삼 깨달았는데, 함께 만난 분들 덕분에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우리의 만남 이후 전화도 오셨고,

언제든 가겠다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코스에 용인도 포함.


인연이란 건 움직이는 사람만이 이어갈 수 있다는 걸

한 번 더 느끼는 오늘이다.

어제 만난 사람들처럼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며,

그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보낸다.


평일 오전이 그나마 여유 있는 나를 위해

다음에 브런치 하러 용인으로

또 오시겠다고 한다.

다음번엔 작가님까지 4명이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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