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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그들 각자의 좋음

by Jongmin Park

https://designcompass.org/2023/04/08/tokyo-trip/


아기자기한 작은 공간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가까운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꼬치 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간을 못 먹었는데 ‘아 이게 간이구나!’ 라며 번쩍 정신 차릴만큼 요리가 훌륭했습니다. 맥주도 먹어보니 사람들이 왜 일본 맥주 노래를 부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숙소였던 시모키타자와 근처에 적당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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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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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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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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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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串房酔゛ @시모키타자와

시모키타자와는 일본의 홍대라고 볼 수 있는 작은 동네입니다. 골목 곳곳에 가득한 작고 개성적인 가게가 있어 발견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지하 공연장에서 음악이 들려오는 것이 홍대 클럽 빵 근처를 지나가는 것 같았네요.


머물렀던 숙소는 전형적인 형태였습니다. 화장실과 욕조가 나눠져 있고 욕조에는 급속 온수기가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일본은 주로 긴 여름을 대비하고 겨울은 잠깐 참고 지나가면 된다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방보다 냉방을 더 신경 쓴다고 하네요.


일본은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보이지 않고 복도를 통해 각 방에 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복도가 굉장히 좁고 천장이 낮습니다. 일본은 주로 긴 여름을 대비하고 겨울은 잠깐 참고 지나가면 된다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방보다 냉방을 더 신경 쓴다고 하네요.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자에 있는 수많은 상점들의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된 디스플레이가 놀라웠습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조형물의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특히 고급 브랜드들만의 건물의 외장을 꾸민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구찌의 귀여운 고양이가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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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시즌 행사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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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가게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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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가게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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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지하철에 있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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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그래픽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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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거리에서 발견한 교회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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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하츠의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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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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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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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 디스플레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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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얇고 높은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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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거리의 불가리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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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오스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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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거대 미디어 도호의 고질라 스태츄


더 자세한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designcompass.org/2023/04/08/tokyo-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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