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그대의 밥
그대는 나의 집
내가 매일 마주하는 아침과 저녁
그대는 나의 이불
차가워진 살갗을 따듯한 잠으로 이끄는 숨결
그대는 나의 잠
하루를 보내고 맞이하는 온전한 평온
그대는 나의 집이 되고
나는 그대의 밥이 되고
우리가 사는 곳은 세상의 시간에서
우리의 시간을 담아낸 그릇
일어나라, 그래야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