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아름다움에는 끝이 있고
아름다움의 끝엔 새 계절이 있네
어쩌면 지금 힘든
그대 겨울의 아침 또한
따듯한 오후가 지나고
얼음 같은 새벽이 지나면
새로운 봄이 오고 여름이 오지
그리고 지금 무너져 가는
나의 하루하루가 지나고 나면
가장 밑바닥 저 아래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새길이 열릴 거야
꽃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아름다움에는 끝이 있고
아름다움의 끝엔 새 계절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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