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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살아래 바람한줌 Oct 14. 2017

내가 나한테 실망했을 때

힘들어요

조금만 더 참을 걸.

조금만 더 이해 할 걸..

조금만 더 부드러울걸...

조금만 더 웃을 걸....

그 사람이 모를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해 줄걸...


이미 엎지러진 물은

다시 그대로 담아내긴 어렵죠


내 잘못이 아닌걸로 내가 피해를 보게하고

나외 연결 된 사람까지 힘들게 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화기 나기보단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내가 나 자신한테 먼저 실망스럽습니다..

하아........답답한 주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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